작년까지만해도 보도방을 통해서 인터뷰를 본 다음에 수행사랑 직계약을 하곤했었는데요(네번정도)
이번에 구직할때 수행사랑 직계약을 하려고하니 수행사쪽 PM이 보도방이 아시는분이다, 영업이랑 친한분이다..등등을
대며 다 거절당했습니다.
보통 보도방을 쳐내면 최소 50~80정도는 오르게되는데,
그걸 토대로 제가 생각해본건, 보도방들이 50을 먹고 수행사 아는사람한테 20정도를 더 떼어주고 이런건가요?
도대체 악덕보도방들이 왜 살아남는거고 그걸 통해서 인력을 받는 수행사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이력서 10개보내면 답변오는건 두개, 답변온거 중 하나는 단가를 150이상 후리려고하고, 나머지는 제시하라고 해서 제시하면 잠수타고.. 괜히 이상한 업체걸려서 프로젝트 중간에 나왔더니 참 힘드네요...
글쓰신대로 보도방쪽에서 로비를 치게 되면
TO 가 1년에 1명당 보도로 1200 ~ 1500 정도 떨어진다고 했을때
TO 내려주는 담당자에게 돈 몇백이라도 로비를 하게 되면
TO 내려주는 담당자도 공돈 생기는 거고
이게 보도사장이랑 1차 담당자라 아다리가 잘 맞으면 1명이 2명되고
2명이 3명되고 그런거죠~
그런식으로 보도는 안정적으로 TO 꿔차서 좋은거고 1차 담당자는 로비 금액 두둑하게 받아서 좋은 거구요
1차 담당자가 청렴한 사람이면 오히려 1차 담당자가 보도빼고 계약하자고 하는 경우도 꾀 있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니깐 더 로비 금액에 집착하나 보네요
경기 좋을땐 인센티브도 두둑하게 나오니까 개발자 말도 들어 줬는데.
이제 어짜피 개발자 구하긴 어렵지 않고 보도에게 돈 얼마라도 받는게 더 낫다고 생각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