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멀쩡하지 못한 개발자들도 많은게 사실임.
정규직의 경우에는 요새 좀 한다 하는 회사에서는 사람들을 가려서 뽑는데,
그 이유가 한 사람 잘못 뽑았다가 그 한 사람때문에 팀내에 잘 하던 개발자가
퇴사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임.
면접이란것도 사람을 다 가릴 수 업으니까 입만 잘 털어서 붙었지만
정작 일을 시켜보면 기대 이하의 능력을 보여주게 되면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대신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정작 잘 하던 사람이
관두게 되면서 팀이 망가지게 마련이라 요새 왠만큼 잘 한다하는 회사에서는
사람 뽑을때 신경 많이 쓰는게 사실임.
프리쪽도 마찬가지임. 개발자라고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코딩만 잘하면 된다하는
사고 방식이면 요새 프로젝트에서는 민폐급임.
한예로, 플랫폼이 AWS 클라우드였는데 간단한 API 를 작성 필요성이 제기 됐음. Spring만 했던
사람들은 뭐 Tomcat 에 스프링 돌릴려고 하겠지만 AWS 면 간단하게 Lambda 를 이용해서
구축하는게 비용이 적게 듬. 람다야 자바로 해도 되는거니...
그러면 프리 개발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함.
"면접볼때나 설계할때에 이거는 AWS 람다로 할거로 하고 그거 할 사람 뽑았어야지...
자바 스프링 개발하는 사람에게 하라고 하는게 말이됨?"
어리석은 사고 방식임.
개발이란게 더군다나 구체적으로 Spring 만 잘한다고 단가 높게 받을 수 있는게 아님.
개발자에게 슈퍼맨을 요구하는 것도 아님. 개발자라면 개발자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영역에
잇는 것쯤은 해야 한다는 거임.
아래 글 재미 있는게 Java 힘덤프 뜬걸 개발자가 해야한다고 하니 Tomcat 분석을 왜 하냐는 답변을
단걸로 보이는데, 분명히 자바 힘덤프 분석을 안해본게 틀림 없음.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톰캣에서 돌리니까
힙덤프를 뜨면 무슨 톰캣 내용 나오는줄 암.
자바 힘 덤프를 뜨면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패키지에 클래스 객체에 프로메티브 타입의 메모리 사용률이
비율로 나오게 되는데, 당연히 소스코드를 알아야 하는 것임. 인프라 WAS 담당자는 덤프를 떠줄 수 있지만
분석을 해야하는건 개발자가 하는게 맞음. 어짜피 개발자의 잘못된 코딩으로 인한 메모리 사용의 결과로
덤프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어쨌거나 소스코드를 봐야 최종 분석 결과가 나오는건데
개발자가 그걸 왜 하냐하면 답이 없는 거임.
자신이 짠 코드에 대한 프로파일을 할줄 모르는 거임.
예전 S사 플젝할때에 AWS 환경에서 스프링 개발 안해본 개발자는 뽑지 않는다고 해서
이게 뭔가 했는데, 요새 플젝 뛰다보면 그 말을 왜 했는지 실감하게 됨.
Spring 은 어쩌피 프레임워크이고 그 프레임워크를 가져다가 만드는게 자바 애플리케이션인데,
AWS 클라우드와 은근히 Integration 할 수 있는게 많음에도 AWS 그걸 왜 알아야 하냐 하는 개발자들
널렸음.
Spring 개발자라는 말은 없음. 자바 개발자라는 말이 있지.
거기다 Spring 개발을 하게되면 Gradle 이나 Maven 을 이용하게 될 테고, 개발자는 어짜피
그걸 배포가능한 패키지로 만들어내는 것까지도 포함하는 거임. 자신이 만든 웹 애플리케이션을
배포가능 패키지로 패키징도 하지 않겠다라... 그래서 그 패키징하는 것을 하면 단가 1천만원?
결국에는 개발자는 코딩만 잘하면 된다....... 그러면 이클립스 개발 환경도 다 구축해 놓고
몸만 불러서 코딩만 하게 해야 하는게 개발자로 보나? 어리석은 생각임.
요새 그런 프리개발자들 만나기도 어렵지만, 이클립스나 인텔리J 와 같은 툴도 제대로 빠르게
못다루고 자신이 짠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이나 성능테스팅도 못하면 답이 없는 거임.
뭐가 됏던 개발자는 자신이 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거임. 그러기 위해서 많은
개발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도 필요한게 개발자의 모습인데, 여기는 코더를 지향하는 분들이
많은 것같고 그걸 보는 새내기 프리분들이 그렇게 하는게 정답인냥 인식할 수도 있는건 더 큰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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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시판에 글만 보고 업체 사장인지 뭔지 꺼내는 사람도 온전한 정신을 갖춘걸로 보이지 않음.
빠른 시일내에 정신병원 내원을 권함.
보통은 그래서 급하게 돌아가는 플젝은 툴 경험자 까지 가려서 뽑잔아요.
아니면 프로젝트 투입해서 익힐려면..
교육을 시켜 주던지 시간을 주던지 해야죠..
교육시켜 주면 오히려 감사하죠...
교육까지 시켜 준다는데.. 위에처럼 얘기가 나왔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클라우드 환경으로 해야 되니까 당장 작업해라는 건가요..?
그리구 비경험 프레임워크 구축에 대한 리스크는 누가 지는거죠..?
당연 개발 뿐 아니라...
모든 직업의 영역에서 익히지 못한 기술에 대해서
못한다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개발자라고 해서 무조건 다 알아야 하는게 아닙니다.
그걸 가지고 제정신이니 아니니 하는게 웃긴 거죠.
꼰대 마인드 까라면 까라 하라면 해라는 ..
아직 습득,경험 하지 못한 기술에 대해..
뭐 알아서 공부하는게 당연한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