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을 학원 6개월 과정으로 처음 배워보고 취직준비중인 모르는게 너무 많은 신입입니다..
4년제 관련학과 졸업(사이버대 편입해서 졸업은 했는데 관련된 과목 수강을 거의 안해서 아예 백지상태와 같음..), 기사취득했는데 나이가 많아서 신입으로 취업하기 힘들꺼라고 학원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은 상태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혼자 정보를 찾아봐도 어려움이 많네요.. ㅠㅠ
이력서를 정말 많이 넣었는데 연락을 한군데도 못받다가 한군데 연락받은 곳에 몇일전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SI업체이고 대기업(분야는 여러가지 였음..) 쪽에 주로 나가고 수도권, 지방 쪽으로 파견나갈꺼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경력은 초보자 받으려는데가 없어서 속일꺼라고 하셨는데 몇명은 싫다해서 일 안했다고도 이야기 하셨어요.. 그게 몬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까 좋은게 아니라고.. ㅠㅠ 회사는 작은규모였고 우선 면접보신 대표님은 좋은분 같았어요~
근무 조건이 연봉 2400-2600 일꺼고 입사후 교육기간동안은 무급, 그 후 수습 3개월 급여 70%지급, 별도 교통비 식대 지원안되고 급여는 매번 익월 말일만큼 늦어진다고... (예를 들면 4월 1일-4월 말 근무한 급여를 5월 말일쯤 받는다고..)
IT쪽 자체를 처음 면접 본 곳이괴 주변에 IT쪽 일하시는 분들이 안계셔서 제가 너무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
다음주부터 출근하라셔서 다른데 몇접을 봐 볼 수도 없고.. 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코로나 여파인건지.. 한달 좀 넘게 엄청나게 많은 이력서를 넣었는데 연락이 한군데도 안와서 자존감이 뚝뚝 떨어진 상태에.. 여기 회사 입사 안하고 다른 곳 기다려보자니.. 계속 면접 연락 오는 곳 없을까봐 걱정도 되고... ㅠㅠ 면접보고난 후부터 지금까지 고민하느라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에요.. ㅠㅠ 정말 전혀 판단이 안서고 SI업체가 원래 다 이런 근무조건인지도 모르겠고 조건이 안좋더라도 한시라도 빨리 연락 준 곳 입사해버리는게 맞는건지.. ㅠㅠ 소중한 조언이나 의견좀 이야기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당..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