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수준의 차세대 하이테크 대형업계 3사 제조업쪽에서 4년넘게 공실없이 SI로 프리로 일 하고 있다.
중급 만 6.4년차 단가는 이번에 올라서
750 받는데 구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믿거나 말거나 개인의 자유에 맡길께
나랑 동기인 지인은 모 금융권에서 6년째 SI중임
요즘 이런 갑사-수행사들이 선호하는 인력은
S사, H사, L사등 자사의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어느정도 평가가 검증된 인력을 쓰려고 함.
나역시 2/29까지 현플젝 종료하고 3/4일부터 같은층의 타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됨.
시장에 나온 개발자들 불특정 다수중에 랜덤으로 뽑는 인력은 어떠한 식으로든 리스크가 생긴다는게 일반적인 생각들임.
일정내 끝까지 마무리 못하는 개발자
여기저기 코드에 똥싸놓은 개발자
반복적인 같은실수가 개선되지 않는 개발자
개발은 1도 못하고 말로만 코딩하는 개발자
정치질하면서 싸움 일으키는 개발자
성격 특이하고 전혀 친화력 없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개발자
꼼꼼하지 못해서 매일 장애 발생시키는 개발자
몇번을 말해도 자기멋대로만 하는 개발자(규칙, 근태, 태도, 보안)
오픈 1주일전 갑자기 말도없이 빤스런 하는 개발자
즉, 개발자들이 많아져서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얘기임.
내가 있는 사이트를 보아도 곧 3월부터 시작할 프로젝트는 꽤 있는데 그런 프로젝트들은 PM이 자사의 타 프로젝트 경험자들, 검증된 인력들로만 넣으려고 함.
당연하겠지만 프로젝트 중간에 일정이나 진척률로 삐꺽되면 그에 대한 회사 고과와 평가는 모두 PM, PL등 수행사 책임자가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최대한 확인되고 검증된 인력으로만 구성하려고 하는것임.
또한 한번 같이 일해서 평가가 좋은 개발자는 어떻게든 다음프로젝트에 계속 같이 가려고 함.
그래도 부족하면 개발자들에게 주변에 아는개발자 소개해달라고 함.
몇년전처럼 아무나 뽑지 않는다는 얘기임.
그래서 시장에 프로젝트가 없다..라고 하는말이 경기가 어려울땐 더 많이나옴.
왜냐면 이러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는 공개적으로 프리를 고용하지 않으닌깐
그리고 중급 7년차면 제일 잘 팔리는 시기야.
진짜 그때는 ㄱㅂㅅ이 아닌한,
철새짓도 공실없이 가능한 시기야.
자만심에 빠져서 지적같은 조언 따윈 접어 두고 겸손함을 갖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