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차려진 쌍용자동차 노동자 분향소를 찾아습니다. 시청앞 광장에서는 걷기 대회를 한다고 곽노현 교육감과 서울시청 고위공무원들이 나와서 연설을 하고 있더군요...
토요일 저녁이지만 평소보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한산하더군요. 분향소도 인적이 드물었습니다.
아이들을 대리고 오신분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경찰들이 감시하는 분향소. 도대체 분향소를 차린것도 무슨 감시의 대상이 되는 건지..
저희들도 분향을 하고 방명록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