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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종 근로자 건강실태조사 결과

안녕하십니까.
본 실태조사는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IT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실시했던 'IT산업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는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IT업종의 실태 파악을 약속하였으며,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만드는 배경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IT근로자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항은 서울근로자건강센터의 자문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문항에 성실히 답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응답내용은 소중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 10
민주당 국회의원 장하나

 

☞ 설문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십시오.
ㅇ 장하나 의원실 박기일 비서관 02-784-8231, scigil21@gmail.com

 

(실태조사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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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업 종사자의 건강실태조사 요약문

2013년 10월 12일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김현주

1. 배경 : 정보통신노동조합과 장하나의원실 의뢰로 정보통신 노동자들의 건강실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여 건강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

2. 방법 : 2013년 10월4일-11일까지 온라인설문조사 응답자중 주당 40시간 이상 근로자 62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고, 근로시간 및 건강문제 경험률을 2010년 취업자근로환경조사의 사무직 1737명과 비교하였옴.

3. 결과

1) 지난 1개월간 하루 10시간 이상 일한 경험은 정보통신업(87.8%)에서 일반사무직(63.3%)보다 많았고, 야간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사이에 일한 경험은 각각 63.9%, 11.3%로 정보통신업에서 약 6배 높았다.

2) 정보통신업 종사자가 호소하는 건강문제는 전신피로가 90.4%로 가장 많았고, 근육통(82.4%), 요통(77.5%), 두통(77.3%), 복통(59.4%), 불면증(55.0%), 우울 또는 불안장애(53.7%), 심혈관질환(10.2%), 손상(1.9%)순이었고, 이는 일반사무직에 비해서 최소 2배 이상 높은 결과이다.

3) 신체부위별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근골격계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목/어깨(65.3%), 허리(46.3%), 손손목(40.7%), 팔꿈치(9.4%), 발/발목(7.8%) 순으로 많았다. 이는 유사한 작업자세인 공공기관 사무직 근로자와 비교할 때, 2~3배이상 높은 증상 유병률이며, 근골격계 산재 다발 업종인 자동차, 건설업, 조선업 노동자들보다 높거나 유사한 결과이다.

4) 우울증상에 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54.1%, 임상적 우울증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람은 21.8%이었다. 임상적 우울증 의심자는 국내 우울증상 유병률 CED-D 25점 기준 20-40대 연령대에서 7.6~10.0%(김, 2007)에 비해서 약 2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다.

5) 지난 2년간 근로자건강진단을 받은 사람은 응답자의 69.1%이었고, 이는 국내 직장인 수검률에 비해 10%이상 낮은 결과이다.

4. 결론

이 조사결과로 부터 정보통신 노동자들의 근골격계질환과 우울증 발생위험이 높으며, 뇌심혈관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노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야간 노동을 많이 할수록 증가하였다. 정보통신업 노동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더 정확한 실태조사와 함께 장시간 노동, 야간노동 등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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