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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차 희망의 버스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함께 85호 크레인으로 가을소풍을 떠납시다.

- 날짜는 2011년 10월 8일(토)~9일(일)이고, 장소는 부산 영도 85크레인 앞입니다.

- 이번 가을소풍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 우선 지역과 부문에서 참여하시는 분들이 주인이 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나 진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들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마련하겠습니다. 함께 자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문화 공동체의 자리를 만들어봅시다. 희망버스 승객분들의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담고 우리의 의지를 모으려고 합니다. 기업과 정부는 정리해고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리해고는 오로지 기업들의 배만 불리고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체제가 필연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대안을 마련해봅시다.

= 한진중공업이 무릎을 꿇도록 합시다. 파렴치한 재벌기업 조남호를 처벌하고 정부가 정리해고 문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소풍을 가는 마음으로 가지만 크레인 위에서 240일을 넘게 보내고 30일 넘는 단식을 하면서 버티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소풍은 정부와 한진중공업에 대한 마지막 경고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5차 희망버스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평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희망버스 기획단은 단지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공간을 만드는 이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했지만 이제는 그 공간을 만드는데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여러분들의 생동감있는 의지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따뜻한 연대의 마음, 즐거운 프로그램, 돗자리, 긴팔옷, 그리고 함께 나눌 음식입니다.

9일 아침밥은 희망버스 기획단에서 따뜻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신청을 해주시고, 서울에서 출발하실 분들은 이 카페 게시판이나 전화로 신청해주십시오. 전화는 010-7168-9194입니다. 꼭 10월 2일까지는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버스를 마련해야 하니까요.

여전히 버스비는 3만원이고, 대학생은 반값등록금을 염원하며 반값버스로 갑니다.

자, 이제 함께 버스에 오릅시다.

가을소풍을 떠납시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서 김진숙님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웃으면서 땅에서 만납시다.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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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연~1.JPG

 

서비연과 함께하는 동지들은 10월 8일 함께 희망버스를 타고 영도에 갔다가

10월 9일 05시 경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서비연 가을운동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희망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영도로, 다시 영도에서 신촌으로 5차 희망버스 함께 타요.

 

단 영도에서의 희망버스 행사만 참가하거나 서비연 가을운동회만 참가하는 경우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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