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노동을 하는 IT업계 노동자의 정신건강 상담

by IT산업노조 posted Feb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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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겨레에서 <장시간 노동 타파-엄마 언제 와? 아빠 빨리 와> 기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장시간 노동자들의 일터 뿐만 아니라 삶터, 가정생활/자아/욕망에 초점을 맞춰, 장시간 노동에 관해 새로이 경각심을 일깨우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IT노동자의 장시간 노동에 대해 한 회를 할애해 자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취재요청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인터뷰와 심리상담입니다. 장시간 노동이 '여가시간이 부족하다' '피곤하다' 등의 피상적인 단어로 표현되는 것을 넘어, 심리상담을 통해 실제로 긴 근무 시간/잦은 야근이 자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구체적으로 드러 내고자 합니다. 상담을 받는 노동자 개인적으로도 힐링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상담은 이 분야의 권위자인 정혜신 박사가 운영하는 마인드프리즘을 통해 진행됩니다. (http://www.mindprism.co.kr/) 마인드프리즘은 기존의 한 두 장짜리 설문결과가 아니라,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집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내마음보고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상담은 온라인 설문을 통한 개인 상담과 서로의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전문 상담 두 가지로 이루어 집니다. 상담 비용은 전액 한겨레에서 부담합니다. (참조: 상담비용은 원래 노동자 1인에 8만원, 전문 상담에 300만원~500만원 상당입니다. 전액 한겨레에서 부담합니다) 시간만 내어 주십시오.

취재를 제안드리는 부분은 3가지입니다. 
1. 장시간 노동을 하는 IT업계 노동자의 온라인 심리상담 검사
2. 장시간 노동을 하는 IT업계 노동자들 10~15명의 단체 오프라인 전문 상담
3. 해당 노동자들의 기자와의 개별 인터뷰

취재 부분에서 익명 여부 등 협의 가능합니다. 최대한 보장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분은 itnodong@gmail.com으로 메일로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은 신청자 성함 및 연락처입니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 오전 12시까지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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