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한데... 이대로 퇴사를 해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by anonymous posted Ap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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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기관에 협력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2년계약중 현재1년)
일하던 중 마음에 안들면 아래의 말을 내 뱉은 공기관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월급을 주느냐' 
 '30분 일찍 출근해라'
 '10분 늦게 퇴근해라'
 '정직원 퇴근하면 퇴근해라' 기타 등등..

갑질을 당하다가 화에 못참아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였고
다음날 마음이 바뀌어 접수된 민원을 '취하' 하였습니다.
(강조 또 강조 하고싶습니다) '민원을 취하 했습니다!!!!!'

그런데...
그 '취하'된 민원을 기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회사 사람들에게 내가 갑질 신고했다며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곱지 않은 시선, 속닥이는 조직원들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마음의 상처를 극심히 받고 있습니다.
더블어 제3자를 통해 너는 그 신고건으로 곧 '인력교체' 가 될것이라는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고를 한거라면 어차피 사직의 각오로 신고를 했으니 억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분명 '취하'를 했고 접수된 민원 취하됫다는 기록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공개가 됬는지 너무 속상해서 찾다가 보니 개인정보유출건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신고를 하면 된다고 해서 다시 개인정보 유출로 민원을 접수했습니다만,

결국, 그 민원이 이송되고 이송되어서 다시 원점인 갑질신고한 그 기관으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갑질신고한 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해 '권익위원회' 신고를 한건데...
또 그 기간으로 이송이 되다니요...

..........하.......휴.......

이대로 그냥 '퇴사'를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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