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2004.02.25 20:14

급한상담입니다.

조회 수 269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이제막 it 에 뛰어든 초짜 프로그래머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전에다니던 회사에서 내용증명이 왔는데
그내용이 과관이라서 상담을 할려고 올렸습니다.

내용 증명은 위와 같습니다.
저의 반론은 이렇습니다.
12월 9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면접도 세번봤고요 .
들어가기전에.저와 협의했던내용이.
자기는 보험아무것도 안든다.
대신에 돈으로 주겠다 .그게훨씬남는 장사다 .
그리고 연봉은 2500정도에서 협의하도록하자.
단 3개월은 수습으로 쳐서 월봉 80에해주겠다.
3개월뒤부터는 3달에 15%(죄송합니다.15%인지30%인지 헷갈립니다)
월급인상에 .1년뒤엔 스톡옵션을 붙여서 주겠다 .
그러면서 대뜸 일본에갈수있냐고.
일본쪽에진출할껀데 .
니가 간다면.일본에있는 자기 회사의 직원과 같이살게해주겠다 .
몇년이 될진모르겠지만 일본에 갈수있냐 이렇게물어보길래.갈수있다고하고.
들어갔습니다.
아..하나더 내용증명에서 보는바와 같이.
델파이로짜여진 프로그램(교육용씨디를보여줬습니다)을 asp와 디비를 사용하여서 웹에서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게 제가공시켜야한다.
이부분은 너혼자하는게아니고 메인프로그래머(모 대학 시간강사 로 나가고있고 저한테는 사수인 사람입니다.)와같이할꺼다 .부담느낄필요없다.
대신 프로젝트가 잘못되면..감방을가든지 해서 니가책임을져야된다.
전 그게당연한거라생각하고..알았다고했습니다.
이일은 씨디를 주더군요.(셋업파일만 들어있는...)셋업파일을 풀어서 소스를 볼수있는프로그램이있답니다.그러면서 그일은 2월정도에딸꺼같으니까.그때하도록하자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럼 몇일뒤에보자해서 12월9일부터 본격적인 출근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들어간뒤에는 사장이말했던 부분과는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저한테요구했던 작업이 2개가있었는데.
하나는 홈페이지 구축 (이것은 아무자료를 준것도 없고 나중에 시작한다고 해서 손도안돼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구인구직사이트였습니다(이 또한 어떤 프로젝트 기술서라든지.협의내용없이 인터넷에서 취업사이트 하나를 가르쳐주더니..몇일안에만들어라..딱이거였습니다.
그게..3일의시간을줬는지 4일의 시간을 줬는지는 정확하지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도 하지 못한거죠 ..두번째작업은 제가나오기 4일전에 .말했던것이였고.
실상 거기서 재직했던..2003년12월9일 부터.2004년 1월26일까지 아무일도 한것도 없고 시킨것도 없습니다.
거의 2달을말이죠..(하나있습니다.팝업창 띄우는 작업)
거기에 사장은 저보고 직접 학교사람들 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라했습니다.
물론이것도 구성을 했죠.그때가 1월중순정도였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을쪼기시작 하는겁니다.
스킬***,등의 프리랜서들이 작업따는 사이트에 제경력이 아닌 자신의 경력을 올리라고 시키고.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전국어디든지 가라고하였습니다.
물론이것도 갈생각이였죠.근데.정말말도안되는(내가나이가 어려서 일감이안들어온다,또는 니가 일감을따는데 너무 적극성이없다)는등의 망언을 하면서 사람에게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 사회생활이라 월급 얘기꺼내지도 못하고 그냥시간이흘러가고 있었을 무렵.
구정 다음날일껍니다.(전날인지 구정끝나고 월요일인지 기억이가물한데..아마 월요일이 맞을껍니다.)
디자이너형과(이분도 거의3달월급못받았던걸로압니다)저를부르더니.15만원씩을 쥐어주면서.힘들어서 월급 다는 못챙겨주고 이것만 일단받으라고.(그당시 집에서 무지하게 시달림을 당하고있는상황이였습니다.내심구정이라 월급은 다줄줄알았죠 보너스는 생각도 안했습니다)아무튼 일단 그돈도 받았습니다.그리고 나서 저녁에 저한테.2만원을 주면서 내일 너희들 밥사먹으라고 2틀치 밥값이라고 줬습니다.
내용증명에 나와있는대로 자기는 그담날 서울에간다고 하고말이죠.

그중간에.선물도 줬습니다..(이건 정말 기도 안찹니다..피지제거종이 20매짜리 하나,손가락두개만한 비누샘플 두개.. 이거줬습니다... 자기가 다단계에 뛰어들겠다고 가져다놓은 샘플들입니다.)
화가나서 열쇠 제책상에있는 필통에 넣어놓고 집에왔습니다.회사안다닐생각으로요.
사장한테 그만둔단 말 안한건 제잘못입니다.

그리고 나서 . 제가 돈을 부쳐달라고 하였죠..사장 첨엔좋게좋게말하는겁니다.
제가그당시에 돈이상당히급했습니다..물론지금도급하지만요.
사장이그러더군요.어머니바꾸라고 자기가얘기하겠다고 .
그래서 제가 지금저희어머니 화나셔서.전화바꿔줘봤자.싸운다..나하고 얘기하자라고했습니다.
처음통화는 그렇게 끝났고..
몇번의 통화뒤에..아마 3번째통화였을껍니다(그때당시 저는 새직장에 다니고있는상태였죠)
제가화난목소리로 "돈안주실 껍니까?"라고말했더니..일단사무실오라는겁니다.
얘기하자고..니가온다고 자기(사장)가 때리거나 하지않는다고 ..실실웃으면서 얘기하는겁니다.(사장이랑 저랑 나이차이.10상정도납니다.)
솔직히겁나죠.저녁에가서 무슨일당할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제가 일단 돈받고 가겠다고 .돈부터 달라고 지금많이급하다고.그랬더니 대뜸.
"내가돈안주면어쩔껀데?" 라는겁니다.
순간 화가나서. "저희부모님찾아가신답니다.
가면안싸울꺼같습니까?노동청에고발하겠습니다.저도 이럴수밖에없습니다."라고 말했죠.
그랬더니"니가 지금 나(사장)협박하는거냐? 니맘대로해라 .고발하면 나야 좋지"하면서 여자친구를 바꿔주는겁니다.아주사장이랑끼리끼리놀더군요 .더얘기하면...욕나올꺼같아서
일단 전화끊었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화내서 죄송하다고.돈이너무 급해서 그랬다고..죄송하다고..돈 입금시켜주십시요.라고 보냈죠.답없는겁니다.
그리고 21일날 저녁에전화를했는데.전화를안받더군요.
그래서 저도 개한테물렸다생각하자.맘을굳히고 마지막으로 돈부탁드린다고.저번에화낸거 죄송하다고 보냤죠.
아무답없는겁니다.그러더니 오늘저런 내용 증명이 왔더군요.
지금 어이가 없어서 상담드리는겁니다.
저사람(사장) 어떻게 처벌할수있는방법없을까요?
제가못받은 월급(수습기간3달동안 80받기로했으니 .일급28570원에.일한날짜49일 곱해서  1399930원이고 여기서 제가 받았던 15만원에..추가2만원(그사람이말하는밥값입니다)을빼서 1229930만원입니다.)도받아야겠습니다.이젠...

단 지금문제가 있는것이 .제가회사를 다니는 데요.이회사에 피해주기싫거든요그리고 늦게마치는회사라서.(대략9시?10시 대중없습니다.)
시간빼기도 애매하고요 .
이시점에서 제가 대처할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십시요.
적다보니 길어졌네요.너무억울해서 여기에다가 글올렸습니다.
이경우 제가 법적으로 받을수있는제재라든지 아니면.어떤 불이익같은것이 있으면알려주시고요..
그럼수고하시고 답변기다리겠습니다.
  • ?
    정진호 2004.02.27 02:33
    다니고 계시는 회사에 피해갈것은 없을것 같군요.. 혹시라도 패소 하게 되면 저희 IT노조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
    정진호 2004.02.27 02:34
    저희 IT노조의 이름으로 악덕회사와 싸워 반드시 마음의 보상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 [re] 임금체불 임금체불 2004.02.20 2243
369 [re] 임금체불 이희진 2004.02.18 2371
368 임금체불 임금체불 2004.02.17 2528
367 [re] 퇴직금에관하여.. 빨리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이희진 2004.02.26 2262
366 퇴직금에관하여.. 빨리 답변 부탁 드립니다. 김동훈 2004.02.25 2710
365 [re] 급한상담입니다. 이희진 2004.02.26 2245
» 급한상담입니다. 2 2004.02.25 2697
363 [re] 노무사님, 감사합니다. 나그네 2004.03.05 2302
362 [re] 답답하네요. 상담 부탁합니다. 이희진 노무사 2004.03.04 2235
361 답답하네요. 상담 부탁합니다. 나그네 2004.02.28 2340
360 [re] 아웃소싱에 따른 해고... 이희진 노무사 2004.03.11 2300
359 아웃소싱에 따른 해고... 모래 2004.03.09 2321
358 [re] 정규직이란 이름아래 퇴직금을 지급안하겠다면... 이희진 노무사 2004.03.11 2693
357 정규직이란 이름아래 퇴직금을 지급안하겠다면... 1 주상량 2004.03.11 2601
356 [re]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강미현 노무사 2004.03.12 2185
355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종사자 2004.03.11 2231
354 [re] 프리랜서로 일한 경우에는... 강미현 노무사 2004.03.16 2681
353 프리랜서로 일한 경우에는... skyblue 2004.03.16 2511
35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벤지 2004.03.31 2002
351 [re] 프리랜서로 개발을 했는데 계약서을 안쓴 경우 노무사 2004.03.23 26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