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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연봉이 2400(4년차 개발자)라서
도저히 못살겠어서 나갈건데
이사에게 사실대로 돈땜에 나간다고 해도될까요?
관계는 원만히 하고 나가고 싶습니다.
돈때문이 아니라 실력늘리러 더 옴겨보고 싶다하면 괜히 설득시키고 잡을겅 같기도 해서..
게다가 연봉이 참 말 안하기도 답답한 사이즈인데 동기도 비슷하게 받고 있으니 뭐 혼자서만 열내기에도 뭐한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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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1:07
    3000은 받으셔야할듯 3년경력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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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1:31
    아프다고 하셈..
    아픈데 어떻게 일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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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3:12

    우리 회사는 신입2500부터 시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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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3:29
    4년차 2400이면 너무 심한 것 같네요. 몇년전 신입연봉 수준인데.. 다른데 구하셨다하시고 나오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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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3:30

    개인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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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5.03.17 14:15

    4년차면..만 3년 채우고 3년 몇개월인데 2400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이건 본인이 어느정도 개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사실대로 연봉 적어서 나간다고 말해도 됩니다.


    일 잘하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면 연봉 인상해서라도 잡겠죠.


    그게 아니면 1800입사, 2년차 2000, 3년차 2200, 4년차 2400 테크트리 인가요?


    글쓴분 스펙을 모르니 1800 입사는 이해한다 치더라도


    보통 개발 능력이 있다면 2~3년차에는 인상폭이 큽니다. 굳이 이직이 아니더라도


    같은 회사에서 400이상 인상도 드물지 않습니다.


    정말 일 못해서 2400도 아까운 개발자가 아니라면 4년차에 못해도 3200은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anonymous 2015.03.17 14:37

    그 테크트리가 맞습니다.. 게다가 저는 세상을 잘 몰라서 그게 정상인줄 알았지요..

    주위에서 하도 연봉이 나보다 비약적으로 높길래 이상해서 찾아보니 제가 엉터리로 받고 있었네요..

    알게된후 바로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제 실력은 초상 등급정도 됩니다..

  • ?
    anonymous 2015.03.17 15:16

    지극히 평범한 4년차의 평균만 되어도 2400은 말도 안됩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땐 "왜 저연봉 받고 다니지? 실력이 그렇게 없나?" 이렇게 생각 합니다.


    요즘 불경기라 취직, 이직이 어려운건 사실이나 4년차면 소위 말해 가장 잘 팔리는 연차기도 하고


    경력관리만 잘 하셨다면 아무리 적어도 3000은, 정말 미니멈 3000은 쉽게 받으실 수 있을듯 하네요.


    현재 회사에서 잡으려거든 3200 이상은 부르세요. 아는 후배도 현재 만4년에 가까워가는 4년차인데


    연봉3100도 매우 불만이라 이직준비 하고 있습니다.

  • ?
    anonymous 2015.03.17 15:22
    조언 감사드립니다.. 헤드헌터도 경력대비 연봉이 너무 낮아서 대부분 재차물어보며 놀라하는 눈치더군요ㅜㅜ
  • ?
    anonymous 2015.03.20 17:31

    그냥 그만두시는건가요?

     

    이직을 생각중이시면 이직자리 구하시고 이사님한테 상담좀 받아보세요 ㅎㅎ

    실은 이직제의가와서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데 혹시 지금 회사에서 더 대우를 해준다면 다녀볼생각있다고 ㅋㅋ

    그럼 알아서 이사님이 답을 내주실겁니다..

    연봉때문에 나간다면 너무 속물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돈으로 생활도 해야하고 할게 너무 많습니다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 일이기때문에 이사님도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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