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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런곳은 자신이 사장으로 있거나, 아니면 험준한 오지에서 혼자근무하지 않는한,
그런곳은 찾기 힘들겁니다.
분위기 자체가 눈치를 봐야 되는 분위기에서도 스스로가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먼저 나서서 모난돌이 되어야 합니다.
남들 다 남아있어도 눈치안보고 걍 짐싸서 퇴근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짤리든지,
아니면, 칼퇴근하는 사람이 늘던지 하게 됩니다.
대기업 아니면, 짤려도 갈데 많으니까, 맘편하게 먹고, 스스로의 의지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그런 곳은 많지 않지요. 이제 그런 곳을 찾기보단 내가 있는 곳을 바꿔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조합원 중에도 연장/야간/휴일 근로 수당을 신청해서 노동부에서 인정받고 회사에서 항소하였으나 법원에서도 이겼던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담당했던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IT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빼면 실지로 최저생계비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IT사람들은 자기들이 제조업보다 더 많이 받는줄 안다고 하더군요.
제조업은 10만원만 체불되어도 칼같이 노동부로 달려와서 받아가는데, IT 는 3년을 넘어 아예 못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기본적으로 체불임금이 몇백인데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다고 하면서
근로감독관 왈 "IT 근로자들은 자기환상에 빠진 바보들"이라고 했답니다.
다시말해 칼퇴님이 찾으려는 하지만 찾기 힘든 대부분의 IT업체들은 노동기본권을 어기는 불법이 일상화되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뭉쳐 조직된 힘으로 연장/야간/휴일 근로를 받아내야 합니다.
끊임없이 연장근로를 강요하는 업체를 상대로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IT 이 바닥도 바뀌어 갈 것이라고 봅니다. 제조업도 70, 80년대는 꿈도 못꾸던 것들이죠.
그런곳은 찾기 힘들겁니다.
분위기 자체가 눈치를 봐야 되는 분위기에서도 스스로가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먼저 나서서 모난돌이 되어야 합니다.
남들 다 남아있어도 눈치안보고 걍 짐싸서 퇴근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짤리든지,
아니면, 칼퇴근하는 사람이 늘던지 하게 됩니다.
대기업 아니면, 짤려도 갈데 많으니까, 맘편하게 먹고, 스스로의 의지대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