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글의 삭제를 원하시는 업체 담당자분들께 : 내용의 사실여부가 문제가 되는 글은 법원의 최종판결이 없으면 절대 글을 삭제할 수 없습니다.
(문의: itnodong(at)gmail.com - 이메일로만 문의 받습니다. 전화로 업무를 방해하는 업체들의 요청은 처리해드리지 않겠습니다) 게시판 운영 원칙을 확인해주세요.
로그인해야 글과 덧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조합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온라인 회원이 되실 수 있으니, 등록후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질문
2021.07.31 23:30

내부고발이 쉽지않습니다.

조회 수 800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필명 IT노동자

속했던 조직의 부조리를 적을수가 없습니다.

올라오는 문의들을 보고 안타까워서 조언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자세히 적자하니 개인신상이 드러나서 불이익을 받을까 부담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내부고발자의 고충이 아닌가 합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사회는 적폐로부터 자유로와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자신이 해결해야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묻습니다.

 

과연 어느선까지 적어야 개인신상이 드러나지 않고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수있을지요.

또한 투입된 사이트가 부조리 투성이인 경우 보호받을수있는 정당한 방법이 과연 있는것인지요.

 

뉴스에서 나오는 여러 이슈들은 제가 과거에 겪었던 일들과 흡사하네요.

 

지금도 이슈화되지않은 여러 사건들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봅니다.

 

갑업체로부터의 공격, 심지어 같은 처지의 개발자로부터의 공격은 예나 지금이나 끊이질 않습니다.

 

양아치 업체, 동료의식이 없는 양아치 프리랜서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을 정죄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아직 답을 얻지 못해서 답답합니다.

 

자신이 업체의 개가되어 동료개발자들에게 갑질을 하는 협력업체직원, 프리랜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이 정당하다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더군요.

 

이런 사고방식이 바뀌지않는한 우리 개발자들이 정당한 대접을 받을수있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 ?
    anonymous 2021.07.31 23:45
    작은 감투, 완장차는거....그런거 좋아하는 개발자들도 있더라구요...

    대부분 뛰어난 실력자들은 아니고, 근근히 버티는 개발자들이 그러는거 같던데...
  • ?
    anonymous 2021.08.01 00:40
    완장질하는 일부 프리개발자들..
    현업에게 타 프리 개발자가 이렇쿵 저렇쿵 속닥속닥 이간질하는건 못참겠네요
  • ?
    anonymous 2021.08.01 10:56

    수많은 부당함을 봤고 겪었지만 잘 바뀌지 않는게 현실이더군요. 마치 갑의 위치에서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해야 할까요? 갑을 계약에 의한 뿌리깊은 갑질문화 물론 옛날에 비하면 그래도 좋아졌다고는 할 수 있겠으나, 절대 변하기 힘든 문화죠. 저는 그런일이 발생시 과감히 때려치우는걸로 선택을 합니다(물론 사전경고를 하는데 듣는척만 할뿐 통하진 않습니다.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 효과가 일부 나긴 합니다). 물론 상대방(갑)에게는 인력교체라는 후속처리로 영향이 미미한걸로 끝나겠지만 적어도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앞으로 너(갑 or 갑행세하는자)는 최소한 주의는 해야 할거라는 경고의 의미를 던져주기 위해서죠. 그리고 고객사에도 나는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해서 나간다라는걸 알려야 합니다. 아니면 공개적으로 공유를 시킵니다. 최소한 분위기 어수선하게 만들 수 있으니깐요. 그래야 원인제공자에게 고객사로부터 주의조치라도 새겨듣게 만들 수 있거든요. 뭐 그렇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만 ㅎ. 그나마 그거라도 안하면 바위에 계란던지기입니다. 다행히 현재 개발자 부족 사태로 이러한 문화를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중 하나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분야는 그나마 다른 파트에 비해 진입장벽(특히 전공문제)이 상대적으로 좀 있는 분야여서 전문인력을 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갑질 대표회사들은 옛날 예전의, 현재의 단순개발 초급자 인력 대하듯이 똑같은 패턴으로 나오더군요. 신기술쪽 아는건 전무하면서 아는체하는건 예전보다 더합니다. 단어는 많이 들어봤으니깐요 ㅎ. 정말 기가 차고 넘쳐날 지경입니다

  • ?
    anonymous 2021.08.01 14:45
    뭐든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증거가 모든걸 결정한다고 봐야 하죠. 내부 고발은 비추고, 그냥 국민 신문고나 이런대에 민원을 넣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부당함이나 부조리 같은 건 모르겠지만, 뭔가 법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어 보이면 증거를 가지고 다 민원 넣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민원을 받은 쪽에서는 그걸 보고 액션을 취하겠지만, 안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민원이 여러개 접수되면 뭐라도 하게 됩니다.
  • ?
    anonymous 2021.08.02 16:02

    사실 이정도 가지고 내부고발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해야 할까요...
    내부고발이라고 하면 무슨 내부비리라든지 뇌물, 그것도 한 몇천에서 몇억, 성접대 이런걸 두고 내부고발이라고 지칭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IT 노동자 상대 손해배상 청구 등 피해사례 분석을 위한 설문 2022.07.28 12939
공지 프리하실 초급분들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은) 점들! 56 1 2011.10.31 331978
3486 질문 별로 가기싫은 프로젝트에서 연락왔는데 9 2021.08.15 1265
3485 질문 웹개발 신입 연봉 얼마나 받나요?? 2 2021.08.14 1573
3484 질문 공공기관 챗봇 프로젝트는 AI 쪽인가요? 시나리오 쪽인가요? 2021.08.14 238
3483 질문 진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5 2021.08.13 636
3482 질문 파견직은 사직서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6 2021.08.12 1535
3481 질문 경력 뻥튀기 없는 si가 존재하긴 하나요? 9 2021.08.12 5309
3480 질문 엔클랩이나 제스트씨엔에스 어떤가요? 2021.08.12 1121
3479 질문 프리랜서 산재보험 질문입니다 14 2021.08.11 1222
3478 질문 첫 프리 단가 괜찮은가요? 10 2021.08.11 1474
3477 질문 프리 초보라 문의 드려요. 4 2021.08.10 654
3476 질문 고급 단가 질문 14 2021.08.10 1608
3475 질문 엠티커뮤니케이션 어떤가요? 2021.08.09 241
3474 질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SM어떤가요? 2021.08.09 211
3473 질문 고급 vs AA 차이가 뭔가요? 14 2021.08.06 3660
3472 질문 SM 업무 범위 3 2021.08.06 1065
3471 질문 한화생명 SM 어떤지 아시나요? 1 2021.08.05 1425
3470 질문 si 신입 뻥튀기로 들어갈거 같은데요 16 2021.08.05 2632
3469 질문 Kt 정자 파견 9 2021.08.04 1409
» 질문 내부고발이 쉽지않습니다. 5 2021.07.31 800
3467 질문 세금관련 4 2021.07.29 626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248 Next
/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