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화이노베이션(www.taehwainno.com, 성동구 성수동 소재)에서 저도 제안 받았는데.....
금액 및 기간이 맘에 들어 지원할려고 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혹 일 해 봤거나 정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발단.
1. 과거 프로젝트 급하다며 즉시 투입가능하냐며 제안 왔고 일단 프로젝트 상세정보 알려주면 보고 지원하겠다고 했음.
2. 오늘 이라도 면접 가능하냐는 물었고 일단 오늘은 불가하며 프로젝트 상세정보 보고 경력이력서 제출 등 절차를 취하고 모레(2일후) 쯤 가능할 것 같다고 함.
3. 그날 저녁 집 도착해 연락(메일) 온 것 확인 후 프로젝트 상세정보 보고 희망사항(급여일, 희망금액 등) 적고 경력이력서 첨부하여 보냄.

전개
1. 다음 날 오후(16:30 분 쯤) 급하다던 프로젝트 면접 진행상황 궁금하여 문자 보냄.
2. 태화 담당자 답변: ㄱ. 급여일을 희망급여일에 안 될 것 같고 자신도 10일에 받는다.
                           ㄴ. 나의 성격이 꼼꼼해서 계약서 작성 시 수정을 요청할 것 같아 회사가 부담이 된다.
3. 나의 질문사항(프로젝트 면접 진행상황)외 전혀 관계 없는 영업 담당자의 말(불만 가득찬 답변)에 나는 황당.
--> ㄱ. 급여일은 희망사항이며 협의하에 조절 가능하다.
     ㄴ. 계약서 작성은 아직 시기상조이다.
     ㄷ. 일단 현재는 귀사에서 급한 프로젝트 면접에 관해 협의하고 그 후 논의하자.
4. 그리고 계약서 작성시 무조건 싸인이 아니라 꼼꼼히 보면서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사항은 상호 협의하에 수정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되물음.
5. 태화 담당자: 일단 경력이력서 PL에서 넘겼고 아직 연락 없고 기다리고 있음.

결론
1. (주)태화이노베이션 영업담당자 미숙
-- 절차무시: 갑자기 연락와 프로젝트 상세정보 설명, 경력이력서 없이 오늘 당장 면접 제의.
-- 프로젝트 PL과의 의사소통 부재: PL과의 상의 없이 구직자와 상의 후 PL에게 통보하여 상황 꼬이게 함.
2. (주)태화이노베이션 영업담당자 무개념.
-- 프리렌서를 회사 정규직으로 착각: 자신의 급여일(10일: 회사의 급여일) 후에 프리렌서의 급여일을 맞추려 하는 것을 보니 회사의 자금력이 급여를 고객 측에서 받아야 주는 것 같은 생각 듦.

-- 회사 계약서에 무조건 싸인 강요할 가능성 농후: 계약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혹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거나 맞지 않는 항목은 서로 수정요청 함이 당연한 것.

나의 생각.
1. 영업 담당자가 미숙 혹은 페이크(거짓 연기): 일단 경력이력서 받고 먹튀 할려 했으나 진행상황등을 물어 보며 집착하자 끊어버리려고 페이크.
-- 통화 상으로 몇 마디 나누어 본 결과 성격이 직설적이며 급하며 그렇게 영리하지 않은 것 같음.
2. 상대방의 문자나 메일을 대충 보는 것 같음: 분명히 메일에 희망 급여일(당월말 -- 협의 가능)을 적시 했으나 급여일에 대해 협의하는 것이 아닌 회사에 맞추려 함.

※ 영업담당 직원과 짧게 의사소통을 해 본 결과 회사(태화이노베이션)는 이런 직원을 고용해 영업하는 것 보니 안 엮이는 것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