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프트웨어검증쪽으로 경력이 6년정도 되며...초대졸로 근무를 하다가 나이로 인해 이직하기가 힘들어서

 

지넷시스템이라는곳을 들어갔었는데요....

 

블랙박스 제조,판매 업체에 설립한지 10년정도 되는 회사라 탄탄한 회사인가해서 입사 지원해서 들어갔었어요...

 

품질관리쪽으로 입사를 했고 휴대폰 소프트웨어쪽 경력도 쳐준다면서 대리로 입사를 했는데요...

 

1. 면접시 연봉을 정하지만...수습기간을 정하고 그 동안은 100%가 아닌 70%만 지급...[경력 쳐준다면서?...]

 

2. 가족회사...[큰아버지?가 사장, 작은아버지?가 부사장, 사모님?이 공장장[그냥 등록만한 수준], 딸내미가 인사팀사원[같이 일하는 사람 말을 들어보니 자리에 붙어있지도않고 일을 도와주기는 커녕 눈치보여서 시키지도 못함, 출퇴근 지문인식 등록해준다면서 피해다님...]

 

3. 품질관리...기존 5명[부장,대리3,사원1]였다고 하는데 제가 들어갔을때는 부장1,신입사원1 끝....

 

4. 부장은 블랙박스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는상태인데 그냥 회사를 오래 다녔다는것만....신입사원은 1달도 안되서 1도 모르는 상황....메뉴얼도 없고...블랙박스가 어떤식인지 설명서 또한 없어서 독학해야함..

 

5. 부장은 자리지킨다고 탱자탱자하고있고 신입사원은 블랙박스 검증의뢰가 들어오면 차량에 설치해서 쉬는시간없이 외근나가서 돌아옴...[블랙박스라 실시간 촬영으로 인해 쉬면 다찍힘....]

 

6. 첫날 사장과 부사장 면담...부사장은 해병대 출신이라고 가오 겁나잡으면서 원래 150명 가까이되는 인원이었는데 올해 들어와서 마음에 안드는사람들 다 짤라서 70명정도밖에 안남았다고 말해줌..[자랑임?...]

 

7. 사장은 품질쪽에 거의 살다싶이함...업무이외에 모든 행동 발견시 훈계+심심하면 놀러와서 그냥 시비걸음...[왜 기존에 있던사람들이 금방금방 인원이 바뀌었는지 알수있음...몸보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듬...]

 

8. 인원이 없다보니 매일 야근....다른 부서 다퇴근해도 품질은 매일 야근...신입사원이 블랙박스 검증해오면 영상 하나하나 까서 초단위로 끊김, 대략 1~3초 시간이 점프되는거 확인해야되서 눈이 핑핑 돌음...[와중에 사장이 시비...입사 첫날부터 블랙박스 1도 모르는상태로 영상만 보다가 24시다되서 퇴근]

 

9. 경력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장이 갑자기 한달후에 출시되는 블랙박스를 담당자로 지정해줌....그것도 입사 2일째되는날...블랙박스가 부속품이 뭐고 이런거 1도 자료가 없어서 본거라고는 블랙박스 오류확인만했는데...[기존 검증했던 영상들 하나하나 보면서 초단위로 오류확인..] 더군다나 입사한지 2일째되도 누구하나 회사직원 소개시켜준적도 말걸어본적도 없는데 부서별 담당자 만나서 회의 일정도 잡고 진행도 해야되는 상황을 만들어줌....

 

진짜 사장한테 매일 실시간으로 시비털려서 멘탈나가고...자료도 없고 팀에 블랙박스를 아는사람도 없고....영상 초단위로 확인하면서 야근 빡세게 하고...출근 2일차에 크리티컬 하다면서 담당자로 선정해준건 지금 생각해도 부들부들하네요 ㅎㅎ...누군가 지넷시스템에 입사지원을 한다면 무조건 쳐다보지도 마세요...가산은 어쩔수없는 가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