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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7 10:12

겜 그래픽 질문?

조회 수 792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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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에서 겜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집에서 만드니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그래픽같은걸 그냥 인터넷서 주서다 하게 되니
나중에 서비스할시 저작권땜에 서비스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그래픽같은걸 정부서 한 오백개 만들어서
무,료로 쓸수 있게 하면
그걸로 서비스하다가 나중에 돈벌어 자신의 걸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케 하면 획기적으로 겜 산업 발전하는데
왜 이걸 올려는데 아무 소식도 없습니까?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란 말이라도 해 주십시요
  • ?
    boddah 2007.01.27 13:12
    생각에 따라서는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정부에서 게임산업 인프라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정부투자하고 디자이너 분들에게 일을 주고 그렇게 만든 리소스로 게임개발에 서로 상부상조하는 격이죠. 그럼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거고 ^^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정통부는 그런 식의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키울만한 덴 키우고 아니면 죽여라 하는 식의 정책입니다. 작년말 패키지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정부에서 줄이고 정보화정부 부분에 더 많은 투자를 늘리기로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를테면 믿을만한 곳만 장사하겠다는 것이죠.

    오픈소스니 웹2.0이니 많은 이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고 정부도 SW 산업의 핵심이라고 말하지만, 앞서 말한 정부의 정책방향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실이죠. 여전히 요원할 수 밖에 없는거죠. 정재희님처럼 이를테면 해커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기술개발이 대우받고 활성화될려면 이러한 정부의 되는곳만 밀어주기 정책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결국 이런 정책이 빅3 중심의 대기업 위주의 산업질서를 고착화시키게 되는 것이죠. 영세한 중소기업은 항상 인건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독자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꿈도 못꾸는 것이죠.

    여튼 정재희님의 자유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현재로선 어려운 문제같네요. 이러한 의지와 생각들을 모아 정부를 압박해야 하는 것도 우리 노동조합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노동조합 조합원이지만 그동안 조합원들이 꾸준히 늘고는 있어도 아직은 현실적인 힘으로 가시화되기에는 모자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수의 희생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는 있어도 내가 하지 않으면서 누군가에게 그 희생을 요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조합은 말그대로 구성원들 다시말해 조합원들 하나하나의 힘과 주체적인 참여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은 미약하기 때문에 우리의 조건에 맞게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우선 과제를 선택하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앞으로 더 많은 IT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참여하게 되고 힘이 생긴다면 정재희님의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 IT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를 압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노동조합이 지금 집중해야 하는 것은 휴일없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이를 전혀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로 몰려있는 IT노동자의 현실을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현재 우리가 집중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노조에서는 노동상담과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현실적인 힘을 만들기 위해 IT노동자를 노동조합에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런 우선과제에 작으나마 힘을 집중하고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boddah 2007.01.27 13:12
    그런데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
    정부 압박이 아직은 어렵더라도 다른 방식의 대안이 있지 않을까 싶군요.

    요즘 UCC 많이 얘기하던데... 만드신 게임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용자가 게임의 이미지를 직접 제공하고 그에 기반해서 게임이 돌아가는 방식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웹2.0의 정신에 맞는 그런 식의 게임이라면 어떨까 하고 ... 들으시면 말도안될지도 모르는 상상을 해봅니다. ^^

    그리고 더불어 오픈소스 방식의 개발도 생각해보심이... 정확한 모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운영 모델들을 연구해보면 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정재희님이 개발을 만들어 판매하시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고 생각하시는 부분이라면... 아마도 사업자의 꿈을 키우시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여기는 노동조합이죠. ^^ 물론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잘못된 산업의 관행을 바꾸고 비리와 부패를 막고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에서의 산업의 개입은 IT산업의 노동자들의 더 낳은 환경과 권익의 신장이라는 측면에서 즉 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보다 공통적이고 보편적인 권익에 집중하는 단위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SI의 갑을병정무.. 로 내려가는 하도급 시스템은 전체 IT산업을 왜곡하는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하도급 시스템을 변화시킨다면 물론 중소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숨통을 트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도급 시스템이 바뀐다해서 그래서 중소기업들이 이젠 남은 인건비 정도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이익을 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노동자들의 권익과 임금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하도급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동자들이 제출해야 하고 감시해야 하는 것들은 중소기업 사장들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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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인상 2007.02.01 13:18
    인터넷에서 무료로 주는 곳도 있고
    라이선스 비용을 일부(몇달러~몇십달러) 수준으로 제공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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