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철야를 하고 다음날 잠깐 눈좀 붙이고 오겠다고 하는데 팀장이 못가게 막질 않나.
도저히 달성하기 힘든 짧은 일정을 주지 않나, 예를 들면 어떤 분은 검색화면을 만드는데 이틀밖에 일정이 안 잡혔데요.
DB성능이 한계치에 다다르면 불시에 들이닥쳐 언성높이는 사람이 있고요. 무슨 초등학교 교실도 아니고 웃깁니다.
슈퍼갑의 차장이라는 사람이 가끔 불러 분위기 썰렁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일정이 한달 늦은 상태에서 출발했는데도 오픈은 그대로 하겠다는 의지네요. 여기가 군대인지 회사인지 무개념인 듯합니다.
타 프로젝트보다 30만원정도 더 받고 식사나 야식, 택시비가 지급되긴 합니다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 악몽같습니다.
들은 바대로 쇼핑몰 프로젝트는 사람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요.
혹 다음에 리뉴얼 때 프로젝트 들어오실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모르고 들어와서 당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피해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