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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던지 그렇지만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죠.
평균 3~40명정도 개발자가 있었는데
매일 야근하는데도 있고
저같은 경우 비교적 편한일을 했다고 할수 있네요.
단지 SDS 통제를 안받고 전자와 직접적으로 일하는 경우 좀더 편한거 같더군요.
거기 있으면 보안 프로그램 짜증엄청나죠.
아는 후배가 시청역 삼* 에서 몇달 일을 했는데..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 나름 얼굴도 종종 보고 하는 사이였는데
거기 들어가고 나서 연락이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메신저는 못들어오고 전화걸어도 잘 안받고 전화 받아도 차가운 말투에(꽤 활발한 후배였음)
몇번 모임에 나오라고 해도 맨날 야근하는 바람에 얼굴도 못보고 그러다 결국은 인연이 끊어저버려서 지금까지 연락 안하고 지내죠.
전 2004년엔가 근무했었는데 인간관계 절단났었죠;;
메신저 안되고, 일은 일대로 힘들고
밤늦게 야근하고 나가려면 문을 닫아버리니 새벽에 술마시고 뭐 하기도 힘들고..
쉴만한 곳도 없어서 바닥에 신문깔고 몇시간 쉬다가 아침에 문열면 나가서 아침먹고 땀에 쩔어서 또 근무;;
게다가 아침 출퇴근 굉장히 민감하고 항상 부장퇴근하는거 보고 일어나는 분위기에..
(부장보다 일찍 퇴근하는거 몇번 반복되면 뭐라 하더군요;;
뭐하는지 한번씩 둘러 보면서 감시까지;; 잠깐 쉬러 나갔다오면 자리 많이 비웠다 머라하고;; 쉬벌;;
XDS사람들이랑 술마실때는 XDS우월주의에 사로잡힌데다가 뭔 윗사람인 마냥 나이도 적은게
당시 지보다 나이 5-6살 많은 우리팀 차장님한테 말까고 조낸 4가지 없이 굴어서 주먹다짐 할뻔도 했었는데;;
가장 기억나던게, 완료 2주전인데 요구사항이 다 안들어온 상황이라 어림짐작으로 개발하면서,
틈틈이 들어오는거 수정하는 식으로 했는데 기간은 조낸 칼같이 따졌었죠;;
기한 1개월인가 넘겨서 기적적으로 마쳤는데 그럼에도 자기들 책임은 생각않고 조낸 다굴하는거 하고는;;
결국 그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건강 좆되고
인간관계 끊어져서 퇴사한뒤 4개월간 건강챙기느라 돈 참 많이 깨졌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려요;; 쉬벌;;
평균 3~40명정도 개발자가 있었는데
매일 야근하는데도 있고
저같은 경우 비교적 편한일을 했다고 할수 있네요.
단지 SDS 통제를 안받고 전자와 직접적으로 일하는 경우 좀더 편한거 같더군요.
거기 있으면 보안 프로그램 짜증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