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경력중 절반이상은 SI이고 일부는 BtoC서비스의 devops였습니다.
한가한 포지션이라고 한건 약간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기대치가 높지 않은? 그런 포지션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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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가를 잘받는 것 보다는 쉬운 개발(?)을 하는 곳으로 가고싶은 것이 커서 프리전향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력컴플렉스는 없는 편입니다. 이름뿐인 학위도 원하지 않아서 진짜 공부를 하고싶을 때 제대로된 곳으로 가려구 합니다.
지금 회사에는 연 20%정도 연봉인상이 되고 있습니다.계속 다니는게 돈걱정은 없겠지만 성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게 흠이라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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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개발이면 프리하지마세요. 프리는 용병입니다.
전쟁터가 따로 없으며 언제든지 짤릴수도 있습니다

돈 걱정없이 다닐수 있으면 거기 계속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커리어를 쌓아요.
앱이라던지, c++ 책등을 사서 그걸 배워서 직접 혼자 만들어서 스토어에 올려보고 하면 부수입이 나오잖아요.
차라리 그렇게 하는게 낳을듯요. 프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노동이 진짜 엄청 바뀌지 않는 이상은요.

프리전환의 가장 큰 목적은 스트레스절감이었습니다 근데 말씀해주시는 것들 들어보면 프리도 만만치않게 힘들어보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파견하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 크게 힘들어보이지 않았는데 역시 케바케 프바프(?)인가보네요.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들 보면 제가 프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회사에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선 들을 하고 있어서 좀 편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던게 있었는데
다른 선택지들을 만들어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