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새로운 직장을 준비해야할 시기가 왔는데
백앤드 개발자라는것이 유망하다하여 준비를 해볼까 하는데 정말 해도 될까여?
물론 뭐 열심히 하면 당연히 된다겠지만 지금 시작해도 될까여??
수학은 그닥 잘하는건 아니지만...뭐 공부하면 곧잘하는편입니다
논리나 사고력은 뭐 그런문제 푸는걸 좋아하구여!
사실 고민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 답변이나 긍정적 답변이 여러개있지만 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답변이 필요합니다
국비지원 KG? 이쪽에 물어봤을땐 연봉 3000은 무조건 받을수 있다 복지 물어보니 그건 그 회사에따라 다른거다(왠지 인건 그냥 사람갈리는 회사만 있다라고밖에 안들렸지만...) 그리고 자기네가 국비지원으로 가르치는건 3~4단계라 비전공자 와 코딩을 1도 모르는 사람은 포기할 가능성이 엄청 크기때문에 1~2단계를 2~300정도 주고 교육을 받고 국비지원을 하는게 포기할 확률도 줄고 좋다고 하더군요. 일단 버티기만 해도 3000의 연봉정도는 받을수 있다고 하네여
사실 개발자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부트캠프 광고를 보고 생각을 하게됐는데 부트캠프에서 코린이중에도 ㅋ을 모르는 사람은 진짜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여 국비지원쪽에서는 버티기 쉽지 않을것이고 배우기도 쉽지 않을거다 라고 하면서 그쪽은 대부분 프로트엔드 개발자로 보낸다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정말로 사람갈아 쓰는지 궁금합니다 야근에 야근에 야근 주말출근 이런게 기본일까 싶네요(회바회 일거라는 소리도 있긴 한데 평균이 어떤지 궁금합니다ㅜㅜ...)
하 많이 알아는 보고있다고 알아보고있는데 고민이 많네여 ㅠㅠㅠ
몇가지 질문들 보니 단가나 이런것들 얘기하는거보니 진짜 많은 분들이 현실적인 얘기해주시는거 같은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 얘기가 가능할까요 ㅠㅠ
연봉 3000 ㅡㅡ?
일단 3000 된다는 보장없습니다.
요즘 업체 대부분이 인력파견합니다.
운좋아서 괜찮은 솔루션 업체가던지 아니면 팀단위로 플젝할 수 있는 업체 가던지. 자기 운입니다.
대기업 들어가기 힘들고 갑질 심합니다. 심지어 개발보단 관리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중소기업 솔루션 있다고 해도 대부분 인력파견, 언제 월급 안나올지 모름
스타트업 언제 월급 안나올지 모름
시니어급 개발자는 프리가 대부분이라.
업체 가셔도 잘 리드하고 알려준 시니어급 개발자가 없습니다.
업체는 대부분이 인력파견하는 보도방이라 경력뻥튀기는 기본입니다.
3년차 뻥튀기로 프로젝트 투입하면, 3년차 수준의 일을 해야하는데
초급분들이 그게 안되니 야근야근야근, 멘붕, 탈출(또는 못해서 짤림)
거기다 플젝 떨렁 혼자 보내고 회사는 3년차 인력비 받아서 초급 월급 주고
나머지는 회사가 먹고
복지는 회사 내근일경우나 겨우 찾아먹지 외주 플젝 파견나가면 복지는 나와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저 교육업체... 결국 초짜 가르쳐서 나가면 문제 많으니
초급은 니돈주고 배우고, 어느정도 이해됐으면 국비교육으로 전환해서 받아라?
그럼 국비를 뭐하러 하나.. 결국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친구들 받아서 국비로 돈 벌고
학원 명성 쌓겠다는 논리네요.
차라리 국비 교육을 두세번 받으세요.
더 좋은건 그냥 개발 하지마세요.
다른일 찾아보라고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