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주로 일을 하고 있고 올초에도 역시 운영롤로 투입이 되었으나
뭔가 좀 이상하여 프로젝트 피엠과 얘기해보니 si라고 하네요.
그래서 철수의사 밝히고 소속회사에 3월 말까지 충분한 여유를 두고 대체인력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 피엠은 오늘 철수로 알고 있더군요.
당황스러워서 소속사에 전화했더니 정해진거 아직 없긴한데 대체인력 투입일에 맞추라고 합니다.
3월8일에 투입되면 3월8일에 3월15일에 투입되면 3월15일에 철수하라는 얘기지요.
저도 갈곳을 알아봐야 하니 일정을 픽스해주고 최소 2주전에는 알려달라 했는데
경우 없다고 욕먹었습니다.
당연히 대체인력 투입일에 맞춰야 되는거 아니냐면서요.
그사람이 언제 들어올지 확정도 안된상황에 그럼 저는 다음 플젝도 못구하고 있다가
그사람 투입되는 당일 철수통보 받고 나가야 하나요?
미리 얘기했으면 4월부터 투입될 사람을 구해야지 아무 사람이나 구해서 그사람 들어오는 날 철수하라니
10년넘는 경력동안 이런적은 경험해본적 없어서 신선한 짜증이네요.
엿먹어 보라고 일부러 이러는거 같은데 급여가지고 장난질 칠까봐 오늘 당장 철수도 못하겠고
참 뭣같은 상황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체인력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은 구직할수도 없잖아요
개발자 생각은 전혀 안하는거죠.
기다려도 데드라인은 협의해서 정하세요. 무한정 기다릴수 없잖아요
인수인계 대충~ 무슨 뜻인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