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이상데이터시스템즈로 부터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일단 찾아보니 가산디지털 단지에 있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자칭 아웃소싱 회사라 하는데 아마 중간에 소개비만 먹는 해드헌터 회사인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저의 요청으로 수행회사가 (주)비엘피에스앤씨(blpsnc)라고 알려는 줬는데 이 회사도 신생 물류전문이라는 정보 외 별 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물론 찾은 홈페이지(http://www.blpsnc.com)에 접속했더니 홈페이지 준비중이라고만 뜹니다.
사실 생각에는 (주)이상데이터시스템즈 --> (주)비엘피에스앤씨로 소개하여 소개비 챙기고 빠지고 실제 계약은 (주)비엘피에스앤씨와 하는 것 같은 합리적인 의심은 드는데 2회사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네요.
혹 (주)이상데이터시스템즈, (주)비엘피에스앤씨(blpsnc) 2회사 정보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이상데이터시스템즈에 메일로 간단한 질문 및 경력이력서 보냈고 얼마 후 전화로 연락이 왔습니다.
통화 내용.
1. 간단한 질문{회사연락처(회사전화번호, 화사Fax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 급여지급일}: 통화상에서 언급 없었고 물어 볼 여유를 주지 않아 희지부지되어 못 물어 봄.
2. 제안 프로젝트: 업무 경험이 없어 지원 불가하다. --> 그럼 처음 메일로 프로젝트 상세정보의 필수사항에 적시하지 않아 오해를 해서 경력이력서를 보냈음.
3. 타 프로젝트를 제안. --> 여러개의 제안 중 선별한 1개 프로젝트 상세정보를 메일로 받아 지원할려고 했고 타 프로젝트에는 관심이 없었음.
결론:
1. 회사의 실체가 미심적음.
-- 회사전화, fax, 홈페이지 등이 없고 허접하게 영업하는 것 같음.
-- 차후 계약이나 급여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높음.
-- 소개비를 위해 인력소개만 하고 계약 및 관리는 타 회사에서 할 가능성 높음.
2. 프로젝트 낚시질 하는 것 같음.
-- 미끼 프로젝트(좋은 조건)를 던져 일단 경력이력서를 받고 타 프로젝트(악성 프로젝트)를 제안.
-- 관심없다 하면 이번 건 이후에 좋은 프로젝트 소개하겠다는 개소리 시전.
3. 희망금액에 대해 물어보며 얼마까지 인지 물어 봄.
-- 요즘 시세, 등급, 역할(분석, 설계, 개발, AA, TA, DA, DBA, PL, 공통 등)에서 벗어나지 않은 정도이며 그 쪽이 잘 아시지 않느냐고 저가 역으로 질문했고 알겠다고 함.
-- 이력서 수집해 차후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프로젝트 지원 시 인력 데이터화 해서 최소 금액자 위주로 제안할 생각인 것 같음.
4. 처음부터 경력이력서 수집해 자신의 인력데이터화가 주된 목적인 것 같아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여러분 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