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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2.05.12 08:41

신입 이직 관련

조회 수 53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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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이제 3개월차 국가지원사업(일경험)으로 두달동안 5시간 근무하다 회사가 인건비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며칠 전 정규직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점점 여기에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만 의문이 생깁니다.


1. 공부하라고 사내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HW, SW 선정을 마치고 파트를 나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던 중 이사(주 개발 전담)으로 부터 팀장(1년차)에게 작업 내용을 저랑 같이 해보라고 업무(인지 과제)를 주셨습니다.

며칠 정도 해보고 있는데 진척이 안나 팀장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찾아보면서 하랍니다.

(여기서 1차 멘붕이 옵니다...아니 일주일 전에 줘서 이번주에 끝내야하는데 뭐 이리 쿨하지?)


2. 공부하라는 기술이 자꾸 바뀝니다.

(주 기술 스텍은 바닐라 PHP + 마리아DB + 엔진엑스)

처음 한달은 도커와 리눅스 환경구축, PHP /마리아DB 연습,

두달차엔 사내프로젝트 진행(사용 기술 선정, 화면설계서 작성, 아이디어 회의 진행, 시장조사 등)

겸 아이오닉, 플티터 독학을 하다...안쓴다고 아두이노 쪽 해보라길래 싱글벙글 하던 중에 과제(프론트엔드-바닐라 JS, php)를 받은 셈이죠.


3.회식문화 + 사내 친목회

작은 회사다 보니 타 회사랑 일할 일이 많습니다. 나이대 비슷한 사람끼리 묶어 으쌰으쌰 해보자 타 회사 직원이랑 친목 다지자고 회식 가고 주말에 팬션잡고 놀자는데 거절은 했지만 영 마음에 안 듭니다. 그리고 다들 노는걸 좋아하는 지 그냥 저녁먹고 쫑내면 좋을 것이지 볼링장/게임방에 룸소까지 찍고 쫑이 납니다. 난 쉬고싶단말이야..


4. 불안한 구조

중간 직책이 없어서 사내 이사가 전반적인 개발업무를 다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아래론 1년 좀 넘는 주니어(비전공자)가 두분 계시구요. 그래서 그런가 뭐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니까 공부해보셔야할꺼에요 OR 가끔 가다 참고자료나 링크 주는 수준입니다.


이런 내용을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1. 우리 회사 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잘 하거나 관심있는 분야 -서버관리, 자바-안드로이드 개발, 아두이노)

2. 니네처럼 사수가 없는 게 아니고 가르쳐줄 사람은 있다. 업무 분업도 확실하게 되어있는 편이고 못하는 건 안시킨다. 모든 사항은 개발진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3. 회식압박×, 출퇴근 널널하다. 부럽지?

4. 요즘 시대가 언제인데 날코딩함 시간=돈, 라이브러리나 플러그인 잘 나오는거 돈주고 사서쓰는게 좋음

5. 지금 있는 1년차 팀장의 모습이 니 모습이 될꺼다 계속 찾아보기만 하면서 코딩할꺼임?


라면서 자기 회사 대표한데 운 띄워뒀다고 주말에 보자합니다.

거기서 떨어지면 뭐 어쩔 수 없지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지금 여기 대표도 만약 이 회사로 간다면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는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 ?
    anonymous 2022.05.12 10:08

    읽어보니 답 나오네요. 오라고 할때, 빨리 옮기세요.
    그리고, 지금 있는 회사에 있을 이유는 딱 하나 뿐입니다.
    첫번째 회사이고, 월급 받으면서 눈치껏 이것저것 해볼수있는 분위기?,
    그리고, 신입으로서 1년정도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내년에 다른 회사 지원할때 유리하다 정도...

  • ?
    anonymous 2022.05.12 10:32
    상대편 회사에서 뽑겠다 하면 바로 가란 이야기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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