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일지각하는데뭐라 안하네요.신기합니다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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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일지각하는데뭐라 안하네요.신기합니다
나중에 꼬투리 잡을 때 소급적용 할 것임.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자기 일 밀리지 않고 확실하게 하면 근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근태 정도는 적당히 지키면서 인간적인 차원에서 다니면 아무 말 안합니다. 낮에 병원을 다녀오든 30분 일찍 퇴근하든 30분 늦게 오든.
잘 하는 사람한테 이런 보상이 있어야 계속 잘하지. 하향 평준화된 사람들 남들 깎아내리라고 하는 기준에 맞춰서 하면 안됩니다. 그건 딱 그 정도 수준의 사람들한테만 서로 견제하라고 하게 두면 됩니다. 그 사람들은 그게 서로의 평가의 수단이니까 . 드디어 뒷담화 할 수 있는 꺼리가 생기는 거고. ㅋ
자기 일도 못하는데 근태도 별로다 그럼 그때 문제죠.
근태를 중요시 하는 회사면 근태 잘지키면 되고
근태가지고 뭐라 안그러고 실력을 중시하는 회사는 근태 구지 지킬필요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잘 맞춰주면 될듯요~
지각하면 야근 강제해도 할말 없게 됩니다
뭐라 안해도 관리자는 다 보고 있어요
트집잡힐 일은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이트 분위기마다 다르긴한데
예전에 5분만 늦어도 뭐라하는곳도 있었습니다.
9시 정각에 와도 이미 다들 진작부터 와서 조용히 일하고 있는중이고..
숨막히더라구요
프리뿐 아니라 설대졸 삼성 연구원부터 편의점알바까지 모든 근무에 근태는 기본입니다.
개발자가 업무만 처리하면 된다는건 업무시간 안에 자율적으로 쓴다는 말이지 계약 근무시간 자체를 자기맘대로 하란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