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로 30대 초반 여자이고 국비수료하고 퍼블리셔로 취업준비중입니다.
최근 두군데에서 입사제의를 받았는데 너무너무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회사는 선릉 소재 규모 25-30명 정도의 공공기관을 주 대상으로 하는 si / 에이전시 회사구요, 퍼블리싱팀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사수여부는 묻지 못했지만 저보다 어린나이의 상사와 일하게 될 예정인듯 보였습니다. (면접으로 미루어보아) 출퇴근시간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리구요- 소규모이지만 나름대로 체계가 어느정도 있는듯 보였습니다.
**연봉 2600
두번째 회사는 10명 정도,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대상 솔루션.si.crm.erp 회사입니다. 여기는 사수가 있어서 사수와 저 둘이서만 퍼블리싱 업무를 하게 되고 출퇴근시간은 왕복 1시간 입니다.
**연봉 2500
사실 저는 1-2년정도 경력을 쌓고 이직하고자 하는데 두번째 회사에서 제 포지션에 있던 전임자분이 2년 일하고 퇴사하셨는데 사수가 다 가르쳐놓으니 떠났다며 섭섭해하시면서 오래 일할사람을 원한다고 해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ㅠㅠ
두번째 회사가 집과도 가깝고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사수분께 다이렉트로 업무를 배울수 있어서 끌리긴하는데 추후 퇴사할때가 걸려서 도무지 어느곳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짧게 한마디라도 좋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아
당연히 두번째 회사로 가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입사전부터 퇴사할 때 미안한 마음이 들 것같다는까지 염두해서 고민하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1~2년 후에 회사생활이 맘에 들면 계속 다닐 수도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