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복잡하니깐요. 그리고 업체들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다들 비슷비슷해요. 그래서 유사하게라도 해본사람 위주로 찾죠. 

문서가 잘 안되어있는곳들은 대체로 경력자를 뽑더군요. 기술 문서만 잘 되어있으면... 정규화가 잘되어있으면 고급은 또 잘 안뽑고..

한명의 파일럿을 양성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매우 발생 한다고 하는데 비슷하다고 봐야죠. 애초에 여유가 많은 회사라면 자사 인력으로 커버칠텐데 그럴 여유도 능력도 없으니 해당 업무 경험자를 구인하는거죠..

제 생각엔...
규격화된(자유롭지못한) 개발환경에 맞춰나갈 사람 골라내고... 복장이나 시간에 예민함사람 선호해서 그런듯... ㅜㅜ

1. 업무 로직이 복잡함.
- 해당 업무를 분석하고 본인것으로 만드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림
1번같은 이유로 기존에 경험있는 사람을 선호.

2. 금융권 자체가 SMI성 업무임..
- SM운영이긴 하지만 업무량을 보면 웬만한 SI프로젝트는 웃으며 처리하는 수준..
따라서 이런 상황들을 모르면 쉽게 나가기 때문에 아는사람들 쓰려고 함.

3. 사람이 들어오면 바로 업무를 시작해야되는데 새로운 사람은 업계용어를 모르면 개발을 못함..
- 현업이나 PL이 설명을 하더라도 용어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으면 개발을 잘하더라도 방향을 못찾음.

 

4. 금융권의 장점은 프리단가가 높음.

 - 9년차인 나의 기준으로 운영들어가면 최저 530 최고 600 받음.

 - 물론 업체에서 선제의 받은 금액 기준임. (경력이나 업무에 따라 차이가 심함)

제 경험상,,, 야근을 잘 할 수 있는 자.. 그것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 금융권인 듯 하더군요.
다른 시스템들은 나름 야근을 덜 할려고 하는데, 금융권은 어짜피 낮에는 뭔가를 적용하고 하질 못하니까 밤에 주로 해야한다는 룰 같은데 있던 거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무슨 일이 있다고 하면 야근은 그냥 필수.. 더 나가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는 곳인지라.. 야근을 못하겠다면 안하시는게 좋은 곳 입니다.

다 옜날말이지
요즘 금융권 갈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그들만의 고여있는 곳에 자기네들 밥줄 안뺏길려고
바둥바둥 하는거 보면 안습이긴함

금융은 옛날부터 야근 철야 주말근무 등이 많았죠
그걸 금융에 일해봤던 사람이나 이해하기때문에..?
요즘 예전에 비해선 금융단가 높은것도 아니구만 일시키는거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