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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내년에 전문대 졸업하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일자리를 슬슬 알아봐야 해서 이것저것 살펴보는게

현재 개발직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교수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신입을 뽑는 회사면 다들 가르쳐서 쓴다는 마인드라 일단 이력서를 넣고 봐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전 컴퓨터 하나 주고 간단한 게시판이라도 구현해봐라 하면 솔직히 못합니다 ㅠㅠ

학점은 4점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당장 뭔가 결과물을 만들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뭔가를 공부하려고 해도 어떤 쪽을 파고 들어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와 같은 처지에서 고민하셨던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9.09.25 12:03
    회사마다 다르죠. 교수님이 착각을 하신거 같네요. 회사는 학원이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도 소기업에서 시작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오라클이용해서 게시판 만드는거 테스트 받았습니다. 못하면? 일이 없어 편합니다.
  • ?
    anonymous 2019.10.08 13:00
    게시판 테스트 받을때 혹시 서적 참고나 구글 검색 가능한가요? 맨땅에 해딩 못하는데 ㅠㅠ
  • ?
    anonymous 2019.09.25 12:29
    그렇게 넋놓고 계시면 안됩니다
    회사에서는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학교에서처럼 프로그래밍 방법론을 교육시켜 주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간단한 게시판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어려우시면 간단한 게시판 소스라도 구해서 한줄한줄 분석해보세요.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구글링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서 응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한번 더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회사에서 신입에게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
    anonymous 2019.09.26 04:13
    저도 공고 졸업하고 전문대 컴터과 나와서 현재 29살에 5년차 프리로 월460 받고 일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일만 척척 잘하면 칼퇴에 높은 월급보장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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