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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입니다

by anonymous posted Mar 27, 2019 Views 629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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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erp회사에서 신입으로 일하고 있는데 3년 정도 경력이 있는 친구가 일하고 있는 회사로 입사 제안이 와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는 고객지원, 유지보수이고  vb로 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vb 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얘기하는건 개발 보다는 컨설팅 위주로 간다는 것이고 선배들은 있지만 사수가 없어 주로 직접 공부하면서 모르는걸 물어보는 식입니다.

새로 제안 받은 회사는 6명 정도의 SI업체인데 6명이 함께 움직이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바를 사용하며 대리 과장급의 선배, 사수가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고민은 erp컨설턴트가 얼마나 전망이 있을지, 사수가 없어 체계적으로 개발을 배우지 못하고 혼자 공부했을 때 실질적으로 능력 있는 컨설턴트 혹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친구 제안이 관심이 가고 제대로 된 사수가 있는 곳에서 개발을 배우고 싶은 생각도 큽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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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3.27 13:20
    저라면 언급한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면 이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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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3.27 16:01
    계속 vb 쪽만 개발하시면 MS 기술에 종속되어서, 향후 발전 환경이 제한적입니다.
    자바는 다양한 OS , DBMS, 네트워크, 보안, 모바일 등에서 MS 보다 거대한 환경을 지원합니다.
    vb 쪽에서 1년이면 가능한 경력도 자바 쪽에서는 3년은 하셔야 합니다.
    업무에 대한 경험은 ERP 의 경우 도메인, 모듈에 따라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만,
    기술자로서 실력을 키우고 싶으시면,
    자바 쪽 업체에서 배우시면서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환경을 접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만 저도 MS 쪽에서 자바로 넘어오면서 1년 넘게 고생한지라, 고생은 각오하셔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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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3.28 12:56
    개발이직시 제 경험상 친구말 듣고 잘된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진로가 고민이라면 스스로 개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친구네 회사가 아니라 친구가 다니는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