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꿈' 꺾는 푸대접…개발자 환경 열악

by 종소리 posted Aug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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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110819213612430&p=sbsi&t__nil_news=uptxt&nil_id=8


< 8뉴스 >

< 앵커 >

이런 위기의 원인은 단순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푸대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고등학교 가보면 판·검사, 의사되고 싶다는 학생들은 많아도, 컴퓨터 프로그래머 되겠다는 학생들 거의 없습니다. 한때는 전국의 수재들이 간다던 서울대학교와 KAIST의 전산 관련 학과가 이제는 정원조차 채우기 어렵게 됐습니다. 한번 보시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원 55명인데, 보시다시피 2006년 이후에 한 \번도 정원을 채워본 적이 없습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원이 50명인데 역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득을 한번 볼까요? 의사들의 평균 연소득이 7000만원이 넘는 걸로 지금 통계가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수입은 3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밥벌이조차 어려운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소프트웨어 강국을 꿈꿀 수 있겠습니까?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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