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5시) '개발자의 눈물' 공개 한달, 농협정보시스템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가?
‘그 날 농협정보시스템에선....’
민주당 乙지로위원회 의원들, 막장 IT개발사로 불리는 '농협정보시스템' 항의방문
“제가 지난 2009년부터 소송을 진행하면서 회사에 처음 요구했던 사항은 돈 때문이 아닙니다. 그동안 근무했던 시간이 소중하고 이를 인정받기를 원하는 겁니다. 회사가 원한다면 3800만원에 달하는 야근수당 안 받겠다는 각서까지 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뭐라 그랬습니까? 네가 거부했어야 하는 야근이다. 그 이후에도 공문을 보내라 어쩌라. 휴직중인 직원에게 삭감된 연봉계약서에 싸인 안하면 돈 안 줄 테니까 알아서 해라. 절이 싫으면 중이 나계속된 야근으로 폐를 가라. 온갖 막말을 다 들었습니다.”
지속적인 야근 등으로 폐를 절단해야만 했던 양모씨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리고 그는 더더욱 말은 더욱 격양되어 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