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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자면 제 스펙은 아직 초라합니다. 
- 89년생 26살
-초대졸 (전문대 2년)
-정보처리산업기사 보유(이번 정보처리기사 응시하려했지만 필기 시험전 집안에 상이..)

-기타: 이전 회사 인턴 3개월동안 스프링 프레임워크로 웹사이트 프로젝트 경험 유, CRUD 구현 가능, 3대 dbms 쿼리 사용 유

하지만 초라한 스펙의 보유자인 저에게 지난 일년동안 주어진 기회는 엄청났습니다... 

SK 1차 업체 D사에 입사하여 SK C&C의 글로벌 보험회사의 메트라이브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아이패드,안드로이드태블릿 하이브리드 앱과 중계서버로 구성된 SK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에서 10안밖의 정규사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2번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메트라이프 인도, 메트라이프 베트남이 있었습니다.
각각 프로젝트 수주 단가 10억, 8억이였고.. 기본적으로 네이버, 구글에 검색하면 뉴스, 보도자료 바로 나오는 프로젝트였죠.

처음 인도에선 아주 초창기여서 간단한 조회업무였습니다. 

2번째 프로젝트 베트남에선 개발자 3인 중에서 비중이 높았습니다.

제일 먼저 맡은 단말기 상에서 jquery, HTML5 등을  보험 청약 업무 구현.  xcode를 이용해 iOS 앱 구현(네이티브)

그 다음에 맡게 된 안정화 기간(SIT, UAT)기간 스프링 프레임워크,Apache Camel로 이뤄진 CIP 플랫폼을 유지보수 및 백엔드, 프론트엔드 환경 설정 변경 , WebSphere을이용해 Web server, App server 환경 설정 등 서버 관리자 영역까지 담당하였습니다.

대략적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스킬 인벤토리는 이렇습니다.
SQL SERVER
WebSphere
APACHE ANT
APACHE MAVEN
Spring Framework
Jquery, JavaScript
Html5, CSS3
Object C
Java
뭐 이렇습니다.

베트남 프로젝트가 끝나니 철수 명령이 내려졌고.. (사적으론 얼척없는 이유 였지만 PM의 입장이 이해 안가는건 아님..) 추후 운용 업무는 다른 분에게 넘겨주게 되었
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8월 31부로 퇴사 하였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구직활동 시작하였습니다. 추석 전부터 잡코리아에서 50개 업체가 제 이력서 열람하였고 3개 정도 업체가 면접제의가 있어서 인지.. 저도 모르게 콧대가 높아진거 같네요..

이전 업체에서 초봉 2200받앗는데 처음에는 같은 금액을 원했는데 콧대가 높아져서 2300이상 받고 싶어지더라고요... 업체가 좀 아쉬우면 2400까지도 제시할까 싶어지더라고요.. 면접제의도 계속 올꺼 같다는 허영심이 생겼고...

그래서  제 3자인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와 아니다 싶으시면 독설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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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개발 2014.09.15 01:14

    2400 적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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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매유 2014.09.17 01:32
    초심자때 잠깐 초심잃어서 자기딴에는 연봉좀 받아볼려고 쫓아가다가 피똥 본사람 많이 봤습니다. 초급때까지는 칼날세우기 전까지는 일하는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일하시길.
    결론은 주는대로 받고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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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매유 2014.09.17 01:34
    오타. 초급 졸업하기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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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할꺼다 2014.09.22 10:22

    저도 2400 정도 추천....(중견기업도 한번 지원해보시길....) 지금처럼 좀 더 일 많이 배울 수 있는 방향으로 지향하시다 보면 나중엔 알아서 올려서 부를껍니다. 스킬 어느정도 다지고 계통 정하고 업무위주로 가시면 점차 더 높아질듯..... 전 요새 편하려고 하다보니 스킬적으로 퇴보해서 많이 손해 본 거 같네요 첨엔 진짜 개고생하면서 이딴 계통이 다 있나 했는데........ 주말, 공휴일 없이 전부 출근하고 밤새가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혼자 다 할때 정말 쌍욕했었는데..... 그래도 혼자 궁리하면서 하다보니 확실히 제꺼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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