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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객관적 정신'에 기초해 움직인다. 객관적 정신이란 것이 일반적으로 절대적인 기준을 가진 정신을 말하지 않는다. 그건 '절대적 정신'이라고 해서 따로 존재한다. 절대적 정신은 신적영역이라서 뭐라 확실하게 규명된바도 없고 그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논의되어진적도 별로 없다. 


이런점에서 객관적 정신이란것이 보편적이고 누구나 동의하는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다.객관적 정신에서는 누구나 겉모양이나 이런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신세계가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동일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계급이나, 직업적 직급에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객관적 정신'의 요체다. 인간이면 그 누구던간에 '객관적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높낮이를 평가한다거나 어떤 행위에 대해서 특별한 대우를 바라는 것은 '객관적 정신'을 망각한 행동이다. 이 객관적 정신은 인간의 평등성에 기반이된다. 


그런데 객관적 정신이라는 것이 누구나 모두 동일하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사람마다 전부다른게 문제다. 대부분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이 사람이 인간의 평등성, 객관적 정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표출되는데 대부분의 개인과 개인, 사회와 사회간의 갈등과 불신등은 잘못된 객관적 정신을 망각한채, 자신은 남보다 우월한다던가 뭔가 남보다 더 대우을 받아야 한다던가 뭔가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해서 타인이 예외를 인정해주길 바라는 것등이 있다. 남보다 대우를 받는다거나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 조직생활을 하는 인간에게는 당연한 욕구이고 이는 그러한 요구를 하는 대상이 누군인가, 시기는 적절한거에 따라서 정당성이 확보된다. 문제는 자신이 한 행동이나 말에 이미 '예외'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것에 심각성이 있다. 


예를 들어보자.


오랜동안 호스팅 업무를 한 인간이 있다. 갖은 어려움과 설음을 극복하고 이제 뭔가를 해볼려는 시기가 왔다. 다른 사람들도 있었지만 자신이 호스팅 업무와 관련해 보다 많은 업무량과 보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 나름대로의 프라이드, 자존심이 뒤섞여 남들보다 팀내에서 호스팅 업무는 자신이 중추라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오류가 있다.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 대부분인데, 호스팅 업무 중추라고 생각하는 것은 수익구조와 연관되어 있다. 보다많은 서버와 자주 사용되어지는 서비스외에 과거에 손을 댔지만 그렇다고 수익이 없는것도 아니면서도 외곽으로 밀려난 서비스들이도 존재한다. 호스팅 업무뿐만 아니라 어느 팀이건 간에 이러한 부분은 존재한다.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되어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않은 비중이 낮은 것도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망각하는 것이 있다. 업무의 중추가 되는데에는 그 업무를 담당한 사람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그러한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는 순간에, 신경도 제대로 않쓰고 비중도 없는 업무를 처리하고 방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그 중추적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대부분의 팀에서는 그러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뭔가 한다라고 한다면 그것이 과연 성공할 수 있는지부터 따지게되고 그것이 자신이 전부이고 핵심인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프라이드와 자존심은 다음과 같은 말로 종종 표출한다.


'승범님은 호스팅 잘 모르잖아요~'


말이라는 것이 모호함이 항상 존재한다. '호스팅을 잘 모른다' 라고 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모른다고 하는건지, 업무를 모른다고 하는건지부터 그렇다면 '호스팅'이 뭔지에 대한 정의개념이 무엇을 말하는것지등등 해석은 다양하다. 앞에서 말했지만 호스팅 업무라는 것이 내부에서 다시 중심비중이 높은 업무가 존재하고 그렇지 않은 업무도 존재한다. 자신은 중추적 역활을 하는데한 입장에서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한다면 듣는 사람은 뭘 말하는건지에 대한 모호성과 함께 상당히 기분나쁜일이다. 자신이 인정받고 대우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팀장이나 인사과에 애길해야 하는 말을 개인에게 한것은 자신의 존재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고하자 함과 다름 아니다.


웃긴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무슨 말인지를 물었을때에 보인 반응이였다. 자신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사회기사에 자주등장하는 '술먹어서 기억이 않난다'로 사법감량을 개인에게서도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자신에 내뱉은 말에 대해서 기억이 않난다고 하는 것 비열한 짓이다. 기억이 않난다는 데 무슨 수로 증명하겠는가? 그러니 일단 뭘 말하던 상대방이 어떤 상태가 되던간에 던지고 보자식이다. 그래놓고 술먹어서 기억이 않난다 하면 끝인것이다. 그런데 더 웃긴건 다음에 나왔다.


'내가 한말은 그게 아니구요~ 호스팅 히스토리를 모른다고 한거 였어요~ ' (그러니 니가 오해한거야~)


'호스팅 잘 모르잖아요 = 호스팅 히스토리를 잘 모른다고 한거 였어요~' 말도 틀리고 그 의미도 다르다. 술먹고 기억나지도 않는데도 그런 의미로 말한거라고 하면 '아 네~' 라는 반응을 보여야하는 걸까?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객관적 정신', '인간의 평등성'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다. 


말을 할때는 상대방이 다른 생각(오해와 같은) 것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고 그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종종 필요하게 된다. 의미도 모호하고 말을 막 던져놓고 기억 않난다고 하고 '내 의미는 그런게 아니다' 라고 하면 끝인것인가? 이는 사람이 저열하고 비열한 정신상태의 반영이다. 그 누구도 상대방에게 '니가 오해한거다' 라고 주장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객관적 정신과 인간의 평등성을 깨고 '자신은 말을 그렇게 한것도 아니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뭐 그리 혼자 성질내고 그러나?', '그러니까 니가 비정상이야~' 라는 의식을 내포한다. 타인에 대한 비정상성을 떠넘기는 언사가 요즘 자주 발생한다.


'저 새끼 비정상이예요~'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그걸 그렇게 쳐알아들어야 하나?'


타인에 비정상을 강조하고 확대재생산함으로서 자신이 무결함과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이는 결국에는 객관적 진실을 왜곡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현승범[사원] :

님아

현승범[사원] :

호스팅 운영자메일 오류

현승범[사원] :

그거 님이 해주세요~

님의말 : 

??

님의말 : 

승범님이 처리하신거 아니에요?

현승범[사원] :

그거 어제 님이 도와달라고 해서 해준거뿐이예요~

현승범[사원] : 

업무처리는 님이 하세요~

안대순[사원] : 

현승범[사원] : 

헐?

님의말 : 

그거 빌더 쪽아니였어요?

님의말 : 

전 그리 알고 있었는데

현승범[사원] :

빌더쪽 아닌쪽 갈라서 하시겠다?

현승범[사원] : 

ㅇㅋ

님의말 : 

;;

현승범[사원] : 

그리고 헐?

현승범[사원] : 

아침부터 짜증나게..

현승범[사원] : 

열받게 하지 마셈..

 

- 오프 -

현승범 : 헐?

님: 어디가 그렇게 기분이 나쁜데요?

현승범: (이 새끼가 돌았나?) 헐? 한심하냐?

님: 어이구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셨어요? 빌더 좀 처리해달고 하는게 그렇게 기분 나쁘셨어요? 호스팅 존나 업무 많아서 좀 나눠서 하자고 한게 그렇게 잘못이였어요?

현승범: 하는 방법도 다 적어도 줬고 그게 몇분 걸린다고? 그리고 헐? 한심하냐? 인현님하고 대화나 하죠.

팀장: 회의실 가서 얘기해라~ 여기서 이러지말고..

님: 무슨 애기요~ 대화 안통해~ 저 지금 너무 감정이 그래서 못하겠는데

현승범: 내는 지난번에 감정 좋아서 니가 얘기하자고 해서 응한줄 아나? 미쳤냐? 미쳤냐고?

회의실로 이동.

님: 헐 이러는게 그렇게나 기분 나빠? 

현승범: 한심하냐?

님: 내가 언제 한심하다고 했나? 아우~ 말이 않통해~ 대화가 않돼~

팀장: 아쒸~ 소리좀 지르지 마삼들~ ㅠㅠ

현승범: 아씨발~ 야 새꺄~ 누군 너랑 대화가 통해서 말하는줄 알아? 

팀장: 승범님아~ 쫌!!! ㅡ.ㅡ 

현승범: 아니~ 내가 무슨 대화가 않되는 사람마냥 그냥 마구마구 내뱉잖아요~ 누군 대화잘하는줄 아나...

님: 도대체가 이러는게 승범님이 나이로 밀어붙이는거예요? 아니면 짭밥으로 밀어붙이는 거예요? 아우~ 대화가 않돼~ 말이 통해야~

현승범: 이씨발~ 뭐라고?  (이 새끼가 저승사자 만나고 싶어서 환장했나..)

님: 호스팅 일도 많고 좀 나눠서 하고 빌더는 승범님이 처리하시는 거잖아요~ 그거좀 하는게 그렇게 억울해요?

현승범: 지난번에 다 섞어서 다시 나누자고 합의하지 않았나?

님: 그럼 승범님이 말씀을 하셨어야죠?

현승범: ??? 급한놈이 우물파~

님: 아우 대화가 않돼~ 대화가~

현승범: 누군 니랑 대화되서 이러는줄 아나~

팀장: 님들아~ ㅠㅠ 승범님 이렇게 말놓고 욕하고 하면 되요?

현승범: 살인 사건 구경하고 싶습니까?


이 대화는 두개의 사건이 중첩되어 있다. 하나는 단어의 사용이고 다른 하나는 협의의 내용이다. 


'헐' 이라는 것이 무슨 좋은 의미로 쓰이는지는 모르겠다. 주로 채팅용어이고 나도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지만 대부분, 개념없이 떠들어대거나 말이 앞뒤 않맞는 말을 맞다고 우기거나 할때에 주로 사용한다.


히틀러 만세!

헐~ 나가 죽어라~


'내가 언제 한심하다고 했나?'




인간은 평면적으로 사고하지 않는다. 그랬다면 언어라는 것을 발전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인간만이 사용한다는 언어는 결코 평면적이지도 않고 고차원적이다. 그래서 의미전달이 명확하고 분명해야는 이유중에 하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빙빙돌려서 얘길하는걸 싫어한다. 주장과 합당한 논거만 있다면 OK~ 나머진 음료수 섭취하면서... ) 한심하다고 해야지만 '아~ 내가 한심한거구나~' 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간 없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그게 그렇게나 기분나쁘셨어요?' 




이 말이 성립할려면 일단은 그 사람과 내가 친하거나 해서 그 사람이 말하는 패턴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저런말이 다른 의미구나라고 해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 친하게 지냈다고, 언제 뭔가를 했었다고 자신만 입장만 담아 마구 던져놓고서 '그게 글케 억울하냐?' 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건 자신은 잘못이 없다, 니가 비정상이야만 외쳐댄꼴이다. 이는 다음에서 바로 들어난다.




'아우~ 말이 않통해~ 대화가 않돼~'




그러는 니는 대화가 잘되어서 그런 소리를 하나? 이는 자신에 대한 무혐의와 우월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왜 타인에 대한 비정상, 우월감이 통용되나.


여기에는 제도적 결함이 존재한다.




밀실이다. 대부분 논쟁이나 어떤 감정싸움이 붙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켜보게 된다. 사내에 분위기를 망치는 행위이자 특히나 감정싸움은 회사이미지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측면으로 봤을때에 당사자끼리의 밀실 협의는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밀실에서 협의는 협의가 되지 못한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주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협의가 아니라 그냥 서로간의 거리를두어 행동패턴에 회피방어에 대한 프로토콜만 구축하고 끝난다. 밀실 대화에서 주로 많이 나오는 말이 '오해','내말은 그게 아니라','잘 모르나 본데' 등등 대부분 어떤 분쟁에 대한 상호간의 대화가 아닌 '나는 잘못없다~ 니가 비정상이다'식으로 끝이난다. 




그런데 밀실 대화에서 이러한 문제는 1:1이 아니라 여럿이 모여있고, 일명 청중이 존재하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객관적 정신' 체계를 갖춘 인간들이 사고를 하기 때문이다. 저말은 뭔지, 무슨 의미인지, 변명인지등등에 사고를 하게된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다수가 자신이 말하는 것에 판단을 한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정당하고 타당한 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말 한마디 잘못 나오거나 의미전달이 불명확할 경우에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빙빙돌려서 말 않한다. 확~ 말하고 끝내지.. 시간남아도나.. ) 또 하나의 문제는 책임회피다. 괜시리 끼어들었다 잘못조정하면 더 큰 문제가 되니 아싸리 그냥 밀실에서 서로 알아서 해주길... 하는 마음..




더 큰문제는 이러한 판단을 함에 있어서 쉬운 선택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언성높이고 이새끼 저새끼 말하는 놈이 '나쁜놈' 되는 것이다. 



'아우~ 승범님 아무리 화나도 그렇지 사람들 많은데 언성높이고 개찾고 소찾고하면 어째요~ ㅡ.ㅡ'

'살인 사건 구경하고 싶어요? 그럼 화나게 하질 말던가, 말이되는 소리를 하던가요~ 짜증나게..'

'짜증나고 화나는거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게 하면 않되요~ 님은 성격이 확~~ 이러는 고쳐야되요~'

'내가 무슨 병신입니까?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런거로 보여요? 욕 않하고 잘근잘근 성격 긁어대고 뒷담화에 말도 않되는 걸로 사람 화나게 하는게 한두번이였냐고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들 많은데서...'



단순하게 보이는 이 문제는 결단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실생활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고 논쟁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예를 바꿔보면, 아주 더운 여름날에 냉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 있다. 써빙이 주 업무로 사람들에게 주문을 받고 주문받은 냉면을 손님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다. 하루는 손님이 가게에 들오고 물손수건을 주고 주문을 받았는데, 하필 더운 여름날이라 가게에는 손님이 넘쳐나 서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손님은 날도 더운데, 사람들로 넘쳐나고 짜증이 슬슬나기 시작했다. 거기다 서빙을 불러도 오지도 않고, 들으면 허겁지겁 달려오고 냉면이 언제나오는지 물어봐도 '곧 나옵니다'라고만 말할뿐 확답은 없었다. 가게도 맘에 않들기 시작하면서 서빙하는 청년도 자신들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참다 못한 손님은 가게부터해서 서빙하는 청년을 헐뜯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청년을 불러놓고 다짜고짜 따지고 우물쭈물하는 청년에게는 '배운게 없으니 이런거 한다', '이러다 뭐가 되겠냐' 등등에 말을 했는데 청년은 손님이라 그냥 넘기려는 찰라에..


'니는 애미 애비도 없냐? 어느 대학이냐?'


라는 말이 나오면서 청년이 '손님이라지만 심하시네요'  말댓구를 하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청년이 손님에게 주먹 한대(보니까 꿀밤정도였던데.....)를 날렸고 곧 경찰이 출동했다. 손님은 청년을 고발했다. 감정이 상한 양측은 법정싸움으로 이어졌는데, 한국법원과 미국법원에 판결이 상의했다는게 재미 있다. 한국법원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폭력은 나빠!!' 하면서 청년에게 벌금, 미국법원은 '청년이 폭력을 휘두른건 맞지만 그 이전에 손님이랍시고 욕설과 인격모독으로 그러한 폭력을 유도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청년은 무죄' 를 선고한다. 물론 한국의 재판과 미국의 재판은 다르다. 하지만 같은 사안을 두고 서로다른 판결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법을 떠나 객관적 정신체계 혹은 평등성을 판단하는 잣대에 반드시 결과론적인 현상만 보지 않는 것이다. 이는 객관적 정신체계가 주변환경에 대한 인간의 감정과 이성으로 인해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돌려서 말하면, 누구나다 인간이라면 객관적 정신체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누가 더 나은지는 알수 없다. '원래 그래~'는 없고 주변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날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분쟁이나 뭔가 발생되면 양측에 말을 잘 들어봐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지 어떤거는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무도..... 




'아쒸~ 졸라 복잡한 새끼네~ 그냥 대충 살아라~ 사회초년생이냐?'




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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