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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은 하고 계신 선배님들  이 바닥을 잘아시겠지만 속해있던 회사가

규모가 작아서인지 항상 혼자서 면접보고 대충 혼자  파악되기엔 갑을병정... 에서 ... 한없이 밀려서

들어가는 구조인것 같아요 파견 가면 다 같은 회사직원인데 나만 혼자인경우도 있었고 이럴땐 슬픔

 

1년동안 운영만 했는데 기술적인거 보다는 업무적 일을 많이해서 그런지라

개발쪽으로 막상 면접을 볼려고 하니 너무 무섭네요 솔직히 알잖아요 이 정도 했는데 얼마나 할줄

안다고 비슷하니 가봐라 남한테 도와서해라 이런식이니 솔직히 제가 경력자입장에서도

실력없는 개발자가 부풀려서오면 귀찮을텐데.. 이런저런 생각하니깐 한숨만 나네요

 

그래서 이번에 회사박차고 나올 생각이라 여기저기 온라인 이력서 넣는데

 이 경력에 이 실력에 너무 듣보잡인걸 아는지 연락조차 안주네요ㅠ

주변에서 차라리 니가 하고 싶은걸 프리로 뛰라하는데... 이상황에선 말도안되구

 

시작하기 1년전에 자신감 넘쳤는데 지금은 나약한 모습되어 있네요...

나이도 있어서 고민중이랍니다 이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여기서 끝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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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허리 2014.03.21 10:24
    먼저 묻고싶습니다. 개발이 재미 있습니까? 경력이 같다고 누구나 비슷한 실력이 되는건 아닙니다. 프로젝트 운도 있어야하고 인맥도 중요합니다. 저는 경력이 10년이 넘었어도 기술 인터뷰 절반도 대답을 못합니다. 그리고 투입되면 새로운걸 배우게 되는데 중간에 투입될때가 가장 힘듭니다. 다들 아는 히스토리를 저만 모르니 바보가되는건 신입이나 경력나 똑같죠.
    구직활동 하시면서 자신감을 잃으셨네요. 초급엔 운영보다 개발 자리를 구하시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쇼핑과 구직활동은 평소에 꾸준히 하는겁니다. 필요할때 갑자기 찾으면 맘에 드는게 없어요. 괜찮은 물건이 나왔을때 바로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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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도키드 2014.03.22 23:14

    재미라 음.. 잘될땐 재밌고 안될땐 왜 이걸못하지라는 생각이 하면서 잘하는 분들은 금방하시겠지 푸념이 들더라구요

    초보개발자 힘든점을 선배 개발자님들은 이런부분을 잘 이해해 주시는것 같은데 현업은 왜 이것도 못해 이런말을 들을때 의기소침해지더라구요 난 이것뿐이 모르는데 항상 사람은 누구나 만능은 아니다 라며 한편으로 생각하지만 현재 경력과 실력보다 수 배쯤 되는 일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있어서 늘 불안감에 연속입니다 이 일을 계속 할지도 고민되네요

    생생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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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feine 2014.04.01 10:29

    보통 사람을 구하는 입장에서는 경력 1년은 좀 애매합니다.  보통 2년을 기준으로 경력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2년 이하경력은 신입하고 별반 다를게 없는것처럼 봅니다.

    실력을 늘리는 방법은 경험이 제일 좋긴하지만, 말이 좋아 경험이지 매일 야근, 밤샘 이런거 몇년하면 당연히 실력이야 늘겠지만 그게 좋은건 아니겠지요.

    위에분 말씀대로 일단 운영보다는 개발쪽이 실력향상에는 좋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도 자격증이나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들 하는데, 먼저 자신의 커리어패쓰를 고민해보시고 그에 따라 공부나 이직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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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One 2014.05.05 23:37

    저도 지금 이제 만으로 2년 반이 되었는데,

    정말 저도 그럴까봐 프로젝트를 짧게 짧게 뛰고 하드한 일만 골라다녔습니다. 

    나름 그렇게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가지 너무 아쉬운 부분은 

    어느 한 프로젝트를 완전히 처음부터 스스로 끝내거나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2년 반동안 대충 뛴 프로젝트만 5개 정도가 되는데,

    이정도 되면 경력줄에 이력남기는 건 좋지만,

    실제로 내가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면 까막득히 멀고 멀어 보입니다. 

    제가 아직 신출내기도 않되지만 

    한가지 조언해 드리면 DB에 중점을 기울이셔서 거기에 관련된 쿼리를 스스로 짜보고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도  DB를 스스로 짤줄을 몰라 남이 짜놓은 거 이해하고 베끼는 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지금 2년이 넘어서 저는 다시 자바 기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JSP의 기본이 되는 메소드들부터 다시 보고 있구요.

    그 때 막연했었떤 것들이 지금은 정말 잘 써야 한다는 절박함이 다시 몰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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