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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다큐멘타리 인터뷰 요청입니다.

KBS에서 현재 5부작(혹은 4부작?? ^^;;) 스페샬 다큐멘타리를 만드는데 저희 IT노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자는 다큐 작가입니다. 다시말해, 내용을 만드
시는 분이죠.
저희에게 연락이 오게 된 것은 양대노총과 단체, 서사노 등등을 거치면서 대부분 저희 IT
노조를 소개시켜 주더라는군요.(ㅡㅡ;;) 그래서 저희 밖에 기댈대가 없데요. IT연맹이나
한노총 산하의 정보통신노조들은 뭐 대부분 대기업 노조이기 때문에 아예 논외대상이라는
군요. 여튼 저희는 저희 IT산업 내의 열악한 상황을 좀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다큐멘타리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IMF 이후 피패해가는 노동자의 삶과 중산층
의 몰락 등 사회전반에 팽배해 있는 고용불안과 생계형 위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주로 비
정규직과 실직자 그리고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시리즈 중 4부에선
가.. 여튼 시리즈 하나 전체를 저희 벤쳐와 IT직종 내의 노동자를 다룬다고 합니다. 저희
의 열악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죠. 특히 IMF 이후 벤쳐 바람으로 IT산업이 마치
대안인 듯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거품이 꺼지고 난후의 IT노동자의 현실이 어떤가를 조명
하고자 하신다고 합니다.

KBS 스페셜에서 저희에게 도움요청이 들어온 것은 한 세분 정도의 인터뷰 가능한 분을 소
개해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방식은 이를테면 인간시장 식의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의 어려운 상태와 삶 주변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방식인데 인터뷰 내용의 깊이와 수위 등
의 정도는 인터뷰 당사자와 만나 그분의 의견을 듣고 KBS 다큐 제작자들이 직접 조정하시
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뷰 대상에서 약간은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음.. 인터뷰 대상자가 전체 다큐의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과 어느정도 비슷한 환경이어
야 하는 게 있습니다. 다큐 전체에서 대부분 생계형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인터
뷰 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인터뷰 대상자가 자녀를 하나 이상 두고 있거나 부모를 모시
는 분이었으면 하시고요. 임금은 낮을 수록(^^;;) 좋다고 하시네요.
여튼 열악한 노동조건과 잦은 체불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대기업 노동자들과 터무니없이
차이나는 임금과 작업환경등 대부분 비정규직, 파견직에 근무하는 IT노동자를 찾으시는군
요. 그리고 이런 조건 외에도 프리랜서도 좋다고 하시구요. 물론 프리랜서의 경우는 수익
의 정도는 중요치 않구요. 비정규직으로 근무하시면서 겪는 어려움을 말씀해주실 분, 그리
고 지금은 이 바닥(IT직종 ^^)을 떠나 다른 직종으로 옮기신 분이나 옮기시는 것을 준비하
시는 분도 대상이 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IMF 이전에 다른 직종에 근무하시다 벤쳐붐으
로 IT산업에 들어오셨다가 어려움을 배로 겪고 계신 분 등등도 포함됩니다.

이휴~~ 대충 감이 오시죠? 대상에 대해서... ^^;;
저희가 지난번 실태조사한 내용과 인터뷰한 내용도 참조하신다고 하신답니다.
근데 무엇보다 직접 인터뷰하는게 중요하시다고 하구요.

이러한 조건에 해당하시는 분이시나 주변에서 소개해주실 분이 있으신 분은 저희 정책부
에 연락부탁드립니다. (011-294-7479)

기간은 되도록이면 다음주 초까지는 답변을 드려야합니다.

저희 IT노동자의 열악한 상황과 산업의 문제점을 알릴 수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입니
다. 많은 분들의 호응 부탁드립니다. 지금 계속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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