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이페이지온 : 잘못 들었나싶은 말을 들었네요

by anonymous posted Jul 18, 2021 Views 708 Likes 0 Replies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필명 IT노동자

아이페이지온 이라는 회사면접을 봤었습니다.

면접 보는데 시간도 좀 흘렀고 할만한 질문들도 거의 다 하신거같고해서

 

얼추 마무리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가 면접관께서

"아 혹시 학교생활은 어떠셨나요?"

 

이러길래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지라 학생회장도 해보고 과대표도 해보고 하면서 학업 외적으로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더니

 

면접관이

"나대시는걸 좋아하나봐요?"

라고 하는 걸 똑똑히 들었습니다.

 

순간 제가 잘 못 들었나싶어 제 귀를 의심할정도로..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웃어넘기고 면접은 마무리됐는데

 

도저히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 ?
    anonymous 2021.07.18 14:28
    뮐 이정도 가지고..
  • ?
    anonymous 2021.07.19 09:05
    이정도 가지고가 아니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게되잖아요?? 피봅니다.
  • ?
    anonymous 2021.07.19 09:29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건데 이정도라니요!
  • ?
    anonymous 2021.07.19 14:33
    남의 상처에 관대한 사람이 본인도 똑같이 당하면 더 심하게 과민반응 보일듯..
  • ?
    anonymous 2021.07.22 11:21
    아, 근무하다 보면 더 심한 경우도 허다한데, 뭘 이정도 가지고 ..... 이런 내용인가요? 함께 일해보고 싶네요.
  • ?
    anonymous 2021.07.18 14:31
    말 넥아지 없게 하네요 ㅋㅋ
  • ?
    anonymous 2021.07.19 08:45
    그 회사는 나대는사람이 채용인재상이 아닌가봅니다.
  • ?
    anonymous 2021.07.22 11:16
    회사에 대해서 충분히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anonymous 2021.07.22 11:22
    입사하면 막대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네요.
  • ?
    anonymous 2022.03.03 22:51
    보니까 이회사는 맨날 사람 구하던데....
  • ?
    anonymous 2022.05.23 14:17
    일년 내내 주구장창 사람 구한다고 공고 올라오는 회사던데, 알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