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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본사 파견 업무 아직도 헬인가요?

by anonymous posted Dec 06, 2020 Views 1465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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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지방대 컴공 작년 2월에 졸업하고 계속 취준하다 실패해서 si 업체로 계속 자소서 넣는 중인데 

 

kt 본사 파견 보내는 회사에서 면접 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직도 kt 본사는 헬인가요? 

 

헬이라는게 어떤식으로 헬인지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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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07 01:20
    목동은 진짜 헬이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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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08 14:21

    처음부터 가시는거면 시스템을 알게 되니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이곳에서 헬이라고 불리우는 곳 특징이. 일도 힘들고 야근도 많고 그건 기본으로 깔고 가고.

    갑질이 심한곳을 말합니다. 갑질이 심하다는거에 무능하다는 것도 같이 합쳐지면

    지옥을 맛본다는 그런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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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08 15:01
    일단 저는 KT, KT DS 랑 일을 해보았습니다. 경력이 전무하다면, 가급적 파견이 아니라, 본사에서 일하는 곳을 찾아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일하다가 보니까, 내가 신입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 그런 곳에서 시작했다면 지금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일단 KT는 계통이 없어요.
    만약에 통신 부분이라면 나름 배울 수 있는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건 제가 하나로 텔레콤 일하면서 느낀 거라서요.
    통신회사들이 좀 마인드가 돈만 주면 개발이나 그 비슷한 것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공사가 아니지만 공기업 특유의 그런 문화가 있고요. 정직원이라면 모르겠지만, 본사 파견직이라고 해서 일을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라면 비추천합니다. 막말로 2-3년 빡세게 일해서 경력 쌓고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기본적으로 본인이 뭔가를 배우거나 그런 것들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두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신입들을 받아보면 그런 친구는 10명중에 한명도 많은 꼴이라서요. 받아 먹기만 해도 다행이지만 그런 친구들도 드물어서요.
    저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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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08 19:46
    여기서 헬이라는것은 일 많고, 야근(일 많으니 야근은 당연히..), 그렇게 되면 일정 못맞추고, 갑업체에서 닥달하겠죠. 그러면 결국 개발자만 죽어납니다. 뭐 이런곳을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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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12 09:03

    다단계 하청인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비용이 빠져나가면, 한사람이 두세사람 몫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점검, 조사, 개발, 긴급대응 등등 여러가지를 동시에 진행하게되면서,
    매일 같이 그것도 여러번 interrupt(중도에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일을 하게되는) 하면,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징후가 느껴질때는 조기에 멈추고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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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0.12.22 07:23
    금요일 밤 12:30 분에 내일 출근해서 일해도 좋다는 문자 받고
    토요일에 혼자 나와서 즐겁게 일할수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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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1.01.14 22:42
    중간에 DS 라는 것들만 없어도 한결 나을듯. 중간에서 아주 밉상. 거기는 그냥 가면 안됩니다. 경험자로서 충고하는데 거기는 고인물들도 개발자부터 정직까지 좀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 아주 짜증 제대로 나는 환경이고.. 당연히 인터넷 안되고 그냥 보안을 핑계로 암것도 안되는 곳. 개발자한테 최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