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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20.07.31 12:40

면접 후기...

조회 수 1868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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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오늘 면접을 보고 왔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씁니다.

 

면접내용은 그냥 저냥 했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다음과 같은 거였습니다.

 

면접관)  원래 일정보다 좀 딜레이가 되다보니까 야근을 좀 하게 된다. 야근은 8시정도.. 늦으면 9시까지정도 하게 된다.

나) 해야되는 상황이면 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면접관) (눈치를 살피며..)  매일하는 건 아니고.. 한 3주정도..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야근을 한다.

나) 개발과제도 아닌데,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나요??

면접관) 고객이 급히 해달라는것도 있고 오후쯤에 말을 주는 경우도 좀 있어서 그렇다. 그래도 미리 말씀을 주는게 맞는거라 생각해서 말을 하는거다. 고려를 해보시라고 말을 해주는거다..

나) 네..

 

 

대충 이런 상황이였는데요. 출근은 9시까지 인데,,, 저래 일을 하면 체력이 나마나질 않을 거같은데... 

말이 좋아 주 3일 야근이지... 상황이 바뀌면 매일 야근도 될거 같은 쎄~~한 느낌이 와서

할지 말지 생각해보겠다고 해서 왔거든요... 생각해보겠다고 하니까 표정이 별로 안좋아 보이기도 하고...

 

이게 요새 트랜드인가요... 야근을 한다라는걸 저렇게 자랑스럽게 말하는게... 일정 까먹고 딜레이가 되다보니까

그리고 고객이 말을 좀 바꾸고 오후 늦게 해달라고 한다고 야근을 해야한다는 논리인데...

 

가지 말아야할까요?

  • ?
    anonymous 2020.07.31 18:23
    전 처음에 대놓고 말합니다.
    야근 하는 프로젝트는 망한 프로젝트라고,
    야근할 일 발생하면 중단하고 나가겠다고 나갈때 일한거 계산 철저히 해달라고 합니다.
  • ?
    anonymous 2020.08.01 04:13

    요즘 6시면 전원 꺼집니다. 야근이 일정하다면 사람을 더 충원해야죠
    야근도 자주하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더군요.
    야근하고 지각하면 X랄하는 양아치들때문에 야근 안하고 정시출근합니다

    야근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몸상하고 암발병과 심장병의 발병 원인입니다

  • ?
    anonymous 2020.08.01 16:59
    당연히 가지말아야죠 대놓고 야근한다는데 왜 가나요
  • ?
    anonymous 2020.08.02 22:07
    야근얘기 나오면 쌍심지부터 켜는 것도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프로젝트 하면서 일정 마추기 힘들어 잠깐 하는건 모르겠지만 면접때부터 저렇게 얘기하는 곳은 위에서 말씀하신거처럼 거르는게 맞습니다.
    예전 개발자분 돌아가신 산업은행 프로젝트가 대표적입니다.
    저도 거기 인터뷰 갔었는데 앉자마자 여기가 사람을 구한지는 한달째인데 어쩌구 다들 9시~10시까지 야근을 하고 있고 한달안에 띁내애 되는 파트와 두달안에 끝내야 되는 파트가 있다 머 이런 얘기 하는데 거절하고 나오고 한달뒤였나 거기서 개발자 과로사 얘기 나오고 얼마나 놀랐던지..
  • ?
    anonymous 2020.08.04 13:34
    헐 요즘 야근하는 사이트 없는데
    대기업도 공공도 못하게해요.
  • ?
    anonymous 2020.08.04 15:50
    면접시 야근이야기를 햇다면.
    말다했네요
    매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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