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한 공공기관 차세대프로젝트에서 개발을 수행했습니다.
들어올때부터 사업비가 워낙 낮게 잡혀서 하청에서 받는 단가로 수행사의 자회사와 직계약을 했을 정도입니다.
몇몇 파트가 지연도 심했고 고객테스트 정도만 진행을 해본 상태에서 선오픈도 없이 10월말 오픈을 진행했으나 오류로 인해 새벽 5시무렵 롤백하고 지금까지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도 미지수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취업사이트를 보다가 발견한게 파견업체 중 유명한 몇몇 업체에서 해당 프로젝트 오픈 이후에 운영인력을 모집하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IT업체가 아무리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밀어부치는 식이라지만 오픈도 미지수인 업무의 운영인력을 벌써부터 하청에 요청한다는건 무슨 깡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