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업 갑질 심함
급하다고 한거 처리하고 있으면 더 급한게 치고 들어오는 식 이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일정조율은 어려움
일 잘한다 싶으면 계속 가는거고 못한다 싶으면 쉽게 교체하려는건지 모르겠으나 원청에선 3개월 단위로 계약
근데 어짜피 잘하는 사람은 근무강도, 단가 불만으로 금방 나가고
못하는 사람은 교체로 금방 나가기 때문에 업체랑 계약기간 협의 하는게 별 의미 없음
현업 갑질이 심하기 때문에 현업 눈치보기가 매우 심해서 개발 일정 못맞추거나
반영목록 누락등의 실수 두어번 하면 교체대상
출근시간은 8시30분이나 최소 10분전 출근하여 업무준비 독려 (사실상 8시 20분 출근 반강제)
30분에서 1분이라도 늦으면 지각처리 되고 누적되면 역시 교체대상
퇴근시간은 5시30분. 맡은 업무 끝냈고 일정에 지장 없으면 눈치보지 말고 퇴근하라고 하지만
업무량이나 일정이 꼬박꼬박 정시퇴근 하면서 맞출 수 있는 수준이 아님
단적인 예로 패밀리데이라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패밀리데이라면 조기퇴근등의 혜택이 있는 날이지만 올리브영의 패밀리데이는 정시퇴근 하는 날
한달에 두번 패밀리데이라고 정한 날 만큼은 야근하지 말고 정시에 퇴근하자라는......
그러나 그마저도 그냥 야근할때가 대부분, 있으나 마나한 패밀리데이
2018.7월부터 주52시간 pc오프 시스템 도입 됐지만 cj정규직만 해당
자회사인 디아이웨어 직원이나 프리랜서들은 해당없음
기본적으로 일 잘하면서 본인 업무 빨리 끝내고 다른 사람꺼까지 도와주는 사람을 최고로 좋아함
다만 그렇게 한다고 보상 아무것도 없음
현업 보고용, 일정 관리용 등 쓸데없는 문서 잡무가 많음 그거 열심히 적어낸다고
근무환경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냥 업무시간만 뺐기는 진심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많음
구정을 기점으로 또한번 퇴사러쉬 예정이라 개발자 많이 뽑을텐데
올리브영 운영 어떤가 싶으신 분들은 참고만 하시길 바람
업무 능력이 정말 미친듯이 뛰어나다면 괜찮겠지만 그렇다고 그만한 단가를 주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