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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by anonymous posted Jan 07, 2019 Views 1127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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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기관 SM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A업체의 협력업체인 B업체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A업체가 이번 입찰 경쟁에서 밀려서 현재 일하는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C업체가 맡게되면서 프리랜서분들은 인계 받고

저는 정직원이라 철수 후에 이직을 하거나 조금 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그러던 중에 C업체에서 현재 공공기관에 계속 일하고 싶으면 정직원, 프리랜서 중에 선택해서 일을 같이 하자고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프리랜서가 더 나아보여서 B업체에 가서 프리랜서로 이직하겠다 했더니

현재 일하는 공공기관에서 프리를 하겠다면 고소하겠다는 말을 듣고 C업체와 이야기를 잘해서 현재상태 그대로 일을 하자고 설득당했습니다.

진정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것(달라지는것 없이 시간 낭비) 같아서 C업체에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B업체에는 안되었다고 퇴사하겠다고 했습니다.

B업체에서 A업체를 통해 C업체에서는 협력업체로도 관계없다고 하는데 왜 안되었다했느냐하며 금액때문에 그런거라면 자기들하고 프리 계약을 해서라도 남으라고 했는데 이때는 이미 눈이 돌아가서(더 이상 B와는 일을 못할것 같아서) 나가겠다고; 물론 금액은 C업체보다 적긴 했습니다

 

 

현재 C업체쪽에서 퇴사처리가 된 이후에 프리랜서로 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좋든싫든 B업체는 A업체를 통해 퇴사이후에 계약하려는걸 퇴사전에 알게 될 것 같은데

이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걸까요?

B업체에서는 하도급법등등으로 못할거라 하고 주변프리분들은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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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1.07 23:27
    프리경력 8년차 고급개발자 입니다. 걱정마세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보아하니 B업체가 양아치네요. 자기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며 취업방해 하는건가요 ㅋ
    아까우니 그냥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세요
    정규직은 회사에서 많이 남겨먹을수 있는 수단인데 프리로 가면 나중에 다시 입찰해서 사업따오면 남겨먹는 돈이 줄어드니까 왈왈! 하고 짖는겁니다. 

    여하튼 이바닥은 심심하면 직원에게 고소드립과 협박을 일삼고 대우는 커녕 가만히 앉아서 등에 빨때꽂아 골수 빼먹으려는 악덕업체들이 많아서 만만히 보이면 딱 호구잡혀서 수년째 연봉인상없이 노예처럼 일하기도 하니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퇴사후 바로 C업체와 계약해서 곧바로 투입되게 조율해 보세요.
  • ?
    anonymous 2019.01.08 13:52
    B업체 쓰레기네요.....
  • ?
    anonymous 2019.01.09 09:18
    한가지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공공은 하도급금지입니다. 프리계약이 도급계약이라 하도급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반프리계약을 합니다.
    B업체가 이걸 얼마나 크게 문제 삼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도급도 불법이고 반프리계약도 불법입니다. B업체도 하도급이였으니 잘알겁니다. 자기는 해도 너는 안된다는 식인데... 자기 인력을 빼가니까 화날만도 한데... 급여를 더줘서 잡던가...
    B업체에서 협박하면 저도 가만있지는 않겠다고 하세요. 하도급금지는 B도 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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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19.01.09 17:08
    글쵸 B업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남의떡이 더커보인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 마인드네요.